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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일상

눈이 피로하니, 몸이 피로하네요.


요즘 눈이 피로해 죽겠네요. 사실 몸은 정말 괜찮은 컨디션이라 생각하는데, 눈이 피로하니 몸까지 피로해지는 기분입니다.
이 둘의 상관 관계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체감상으로는 확실히 눈이 피로해지면 신체 전반이 피로해짐을 느낄 수 있네요.
그래서 요즘에 눈의 피로를 풀고자 이런 저런 방법을 모두 사용 중인데 사실 말을 듣지 않네요.

지금까지 일부러 하품도 하면서 눈물을 쥐어짜내기도 해보고, 너무 피곤할 때에는 인공눈물을 넣으며 달래보기도 한데,
인공 눈물의 경우 너무 자주 넣으면, 부작용이 있다해 자주 넣지도 못하겠네요. 그래서 눈 피로를 풀기 위해
가장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눈주위에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인데, 이게 효과가 제일 좋은 듯 해요.

그래서 혹시 지금 눈이 피로하거나, 최근 눈의 피로도가 많이 상승하셨다면, 제가 지금 가르쳐 드리는 눈 마사지 방법을
한 번 꼭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눈이 시원해지면서, 조금이라도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먼저, 해볼 수 있는 눈 지압 방법으로는 눈 주위의 뼈대를 눌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때는 너무 강하게 누를 필요 없이,
중지와 검지로만 눈 주위의 뼈대를 꾹~ 꾹~ 눌러주시면서, 상하좌우 모든 뼈대에 돌아가면서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눈 지방 법으로는 관자놀이라고도 불리는 태양혈을 누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눈과 귀사이가 되겠으며, 눈과 귀사이 움푹 들어간 곳을 관자놀이라 부릅니다. 이 부분을 점차점차 강하게 눌러주시면 되요.

그리고 이번에 알려드릴 방법은 제가 해봤을 때, 가장 시원한 느낌을 주는 지압법이였는데, 정명혈을 누르는 방법입니다.
정명혈은 눈썹 안쪽의 끝나는 부분 바로 아래에 움푹 들어간 곳인데, 이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니,
저는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더군요..ㅎㅎ 하지만.. 지금도 눈이 피로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네요..
얼른 눈이 제컨디션을 찾아 보다 삶의 질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