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행동

몸의 언어가 가지는 힘.

 

 

때로는 말로 하는 언어보다, 몸으로 하는 언어가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그 힘이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확실한건 상대에게 명확한 메세지를 준다는 것이죠.

 

몸의 언어를 하는 방법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말을 할 때 알맞은 제스쳐를 취하는 정도와

상대의 얘기를 들었을 때 그에 알맞는 리액션 정도가 몸의 언어에 포함됩니다. 그리 복잡할 것도 없고

그리 어렵지도 않은 몸의 언어는 타인과에 대화나 관계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줍니다.

 

 

 

 

 

말하는 상황에서의 몸의 언어.

 

몸의 언어는 자신이 하고 있는 있는 말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자신의 말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언어로는 표현하기 부족한 부분을 몸으로써 설명을 합니다. 몸의 언어를 한다는 것은 이렇게 표현이 어려운 부분까지

언어로써 상대한테 전달한다는 것이고 상대로 하여금 나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합니다.

 

몸의 언어는 자신의 말에 감정을 싣는 역할도 합니다. 예를 들어 슬픈 얘기를 할 때는 표정을 조금 어둡게 하여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벼운 얘기를 할 때는 웃음을 머금고 얘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몸의 언어에 관한 연구 내용을 보자면 상대가 나에 대한 정보를 받아 들일 때 내가 하는 말에서 45%,

그리고 몸의 언어에서 55%를 받아 들인다고 합니다. 이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며 몸의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때문에 몸의 언어에 대해서는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하죠.

 

 

 

 

 

듣는 상황에서의 몸의 언어.

 

상대가 열심히 얘기를 하는데 내가 잘 듣고 있음을 이야기 해주려 상대의 말을 가로막는다면 그건 대화의 흐름도 깨지고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상대와 눈을 마주친다던가 고개를 끄덕이는

리액션을 취해줍니다. 이 리액션 또한 내가 듣고 있음을 말해주는 몸의 언어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또 더 크게 보면 상대를 향해 미소 짓거나 박수를 치거나 안타까워해주는 것 모두 자신의 의사를 몸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듣는 상황에서도 몸의 언어는 계속 사용되며, 상대가 하는 말에 대해 자신의 몸의 언어로 잘 표현한다면

상대의 호감을 사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속일 수 없는 몸의 언어.

 

제가 남자이니 남자를 기준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만약 여자친구랑 걷고 있는데 매혹적인 여성이 옆으로 지나갑니다.

머릿 속으로는 여자친구가 옆에 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보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 속마음은 이성과는

같지 않기 때문에 어느샌가 시선이 그 매혹적인 여성에게 가 있습니다.

 

이 시선이 말하는 것은 그 여자의 예쁨에 동의한다는 얘기이고 지나가는 뒷모습도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몸의 언어는 언어보다 그 표현 방식이 단순하기 때문에 이렇게 죽음을 초래하는 일들을 만들곤 합니다.

 

몸의 언어가 속일 수 없는 부분이 감각적인 부분입니다. 위와 같이 미각적인 측면과 더불어 맛의 영역과

향기 혹은 냄새의 영역도 몸의 언어로 즉각즉각 드러납니다. 이런 드러남을 자제하려면 최악의 사태를 생각해놓고

불굴의 정신력을 준비해야만 자연스럽게 나오는 몸의 언어에 거짓을 입힐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몸의 언어를 잘하는 방법이란 없습니다. 꾸준히 자신을 대상화하여 관찰할 수 있는

방법 밖에 없고 자신의 몸의 언어가 과장되었다던가, 모자란다던가를 생각하여 조금씩 수정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리액션이나 제스쳐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방식을 어느 정도 카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저 몸의 언어를 자기만의 것으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찰만이 정답입니다. 풍부한 몸의 언어는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윤활유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기계발 > 행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 웃게 만드는 4가지.  (0) 2015.06.25
순간순간 메모하기.  (0) 2015.01.22
내려 놓는 것도 용기.  (0) 2014.12.09
여행의 중요성  (11) 2014.09.20
매력적인 사람들의 특징.  (16)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