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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아디다스 ZX5000 RSPN D65568 구매 후기!

[아디다스 ZX5000 RSPN D65568 구매 후기!]

 

헬스장에서 신던 아디다스 런닝화가 밑창이 닳어 미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헬스장에서 제대로 된 지지가

되지 않으면 운동하다 다칠 수도 있기에 급하게 신발을 골랐고 그 녀석이 바로 ZX5000 D65568이였습니다.

 

원래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아디다스 보다는 좋아하지만 신발은 나이키보다 아디다스가 편한 것 같아

아디다스를 주로 신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이제껏 신어본 아디다스 신발들 중 착화감이 제일 좋았죠.

 

이 신발은 지금 헬스장에서 신고 있지 않습니다. 고운 자체 때문에 헬스장에서 신기에 아까워 청바지와 함께

데일리로 주구장창 신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나아서 저에겐 반전이였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뒤 모습입니다. 저는 형광색이 잘 어울릴까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다른 색상과 조화롭습니다.

포장은 그리 꼼꼼하게 되어오지 못한 탓에 박스가 찌그러져 왔었고 다행이 신발에는 아무문제가 없었네요.

 

 

 

 

 

꺼내서 정면샷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신발은 그리 얇은 편도 그렇다고 그리 넓은 편도 아니며 노멀했습니다.

또 끈은 끼워져 있는대로 꺼냈기에 조금 조여진 모습이지만 실제로 발을 넣으면 저만큼 조이지 않습니다.

왼쪽 신발의 폭이 실제와 비슷하게 나왔네요.

 

 

 

 

 

제가 ZX5000 RSPN을 구매했던건 이 옆모양이 마음에 든 이유가 가장 큽니다. 저는 신발을 살 때 옆모습을

조금 중요시 여기 경향이 있고 아무리 헬스장에서 신을 것이라지만 디자인도 예쁘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ZX5000의 경우 옆에서 봤을 때 가장 예쁜 신발이 아닌가 싶네요.

 

 

 

 

옆모습만큼이나 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혀가 일체형이라는 점입니다. 혀가 일체형이면 좋은 점은 착화감이

배로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혀가 분리된 것보다 확실히 신발 앞 쪽의 운동이 자유롭고 편안합니다.

아마 혀가 일체형이였을 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발이 잘 안들어가면 어떡하지라는 부분인데

제가 신어본 결과 ZX5000 RSPN은 발이 들어가는 부분이 잘 늘어나서 발을 넣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신발 바닥의 모습입니다. 저 같은 경우 헬스장에서 신으려 샀기 때문에 바닥과의 마찰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바닥의 구조가 마찰력이 제법 뛰어나게 생겨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생긴것과 다르게 바닥과의 마찰력이

뛰어나지 않아 실망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혹여나 헬스용으로 신으시려는 분들에겐 그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뒷모습은 조금 귀여운 느낌이 있습니다. 형광색의 포인트가 조금 발랄한 느낌을 주기에 그런 것 같은데

실제로 신으면 크게 튀지 않고 다른 색들과의 조화가 좋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엔 긴바지와 함께

신었을 때보다 반바지에 신었을 때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얼른 여름이 기다려지는 부분이네요.

 

 

 

 

 

이제 사이즈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다시피 저는 255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평소 260을 신고 발길이도 정확히 260cm입니다. 그래서 한 사이즈 다운하면 작을 것도 같지만

제가 신어본 바에 의하면 딱 좋습니다. 제 발볼은 10.3cm로 평균 정도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내려보자면 가격 대비 제품이 마음에 들고 착화감이 뛰어나나 헬스장에는

적합하지 않고 데일리 신발로는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아디다스 ZX5000 RSPN에

대한 구매 후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