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리뷰

자전거 후미등 문라이트 코멧 구매 후기!

-자전거 후미등 문라이트 코멧 구매 후기!-

 

매일 런닝머신만 뛰다가 지겨워서 타기 시작했던 자전거가 이제는 점점 취미로 자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5회 정도는 타는 것 같은데 운동량도 상당하고 지겹지도 않아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자전거는 작년에 샀고 자전거 후미등 또한 자전거 사면서 함께 샀었는데 생각보다 가시성이 좋지 않은 것 같아

후미등 교체를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후미등을 알아보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문라이트 코멧이라는

모델이였습니다. 충전식 방식과 넓은 가시성이 마음에 들었지요.

 

마음에 든다고 해서 바로 구매 후기는 쓸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을 해봐야 했기 때문인데..

이제 구매한지 4달이 훌쩍 넘었으니 충분히 평가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 지금부터 구매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자전거 후미등 (문라이트 코멧) 사용 후기!

 

 

포장은 구매 욕구를 자극시킬 정도로 심플하면서 간결했습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사서 겉포장이 제 구매 의사에

전혀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자전거샾에 한켠에 저 포장으로 제품이 걸려있었으면 눈길이 갈만큼 깔끔했습니다.

아무튼 문라이트 코멧의 사이즈는 가로 79mm 세로 22mm 높이 17mm였으며 자전거와의 사이즈 궁합은

가장 아래쪽 사진을 봐주시면 됩니다.

 

 

 

 

 

이건 구성품입니다. 자전거 안장 아래에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자전거 안장 봉에 매달 수 있는 밴드,

그리고 충전기와 설명서,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사실 설명서는 별로 필요 없을 정도로 심플한 구성이지만

본체의 5가지 모드를 조작하려면 한 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후미등 뒷편의 모습입니다. 뒷편에 보시면 충전기 잭을 꼽는 곳이 있습니다. 참고로 문라이트 코멧은 한 번 완충하면

최대 6시간 50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탠다드 기준이며 불빛의 세기를 더 쎄게 한다던가 깜빡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사용 시간은 조금 더 줄어듭니다.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입니다.

 

 

 

 

 

문라이트 코멧의 옆모습과 전원 버튼 모습입니다. 전원 버튼을 통해 모든 모드가 조작됩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전원이 꺼집니다. 그리고 전원버튼 옆에 있는 번개 모양은 충전시에 불빛이 들어와 충전이

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한 번 라이딩하면 1시간 정도 하는데 1번 완충하면 일주일은 탑니다.

 

 

 

 

 

한 번 켜봤습니다. 상당히 밝죠? 이 불빛이 스탠다드 불빛이면 참 좋겠지만 사실 불빛의 강도를 가장 높인 상태입니다.

불빛의 강도를 높이면 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크기에 비해

가시성에 매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에 한 번 장착해봤습니다. 저는 안장 밑에 달기 보다는 안장봉에 다는 것이 깔끔한 것 같아 세로로

한 번 장착을 해보았네요. 비교적 검은색으라 자전거와도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우며 전에 있던 자전거 후미등보다

가시성이 좋아 안전한 라이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라이트 코멧은 다른 후미등 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할 수 있는데 4개월간 사용한 결과 충전식 방식과

가시성이 좋아 가격의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