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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흥미

최초의 새는?


지금 하늘을 보면 심심찮게 날아다니는 새를 볼 수 있습니다.
새들의 종류를 상당히 다양하며, 그들은 지상에서 보다
하늘에서 더욱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화론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덕분에 이 새들의 모든 조상이 되는 최초의 새가 있었다는
생각은 아주 쉽게 할 수 있었지요.

지금 하늘을 나는 모든 새들의 조상은 과연 어떤 새였을까요?
그 새는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이름에 크기는 어떨까요?



내가 바로 최초의 새!

많은 과학자들이 입을 모으기로는 최초의 조류는 바로 '시조새'입니다.
시조새의 등장은 1억 6천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며,
쥐라기시대때 하늘을 나는 시조새가 등장한 것이죠.

이름은 최초의 새라는 뜻에서 시조새로 지어졌으며,
외국에서는 고대의 날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조새의 생김새를 보면 파충류와 조류의 그 중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파충류의 특징인 손가락이 있고, 손바닥도 흔적을 찾을 수 있지요.
또한 지금 조류의 특징인 부리가 없이, 파충류의 머리 구조와 거의 흡사합니다.
또 조류의 특징인 함기골이 없으며 가슴 근육을 받쳐주는 흉골이 작습니다.

반면 또 조류의 특징도 있습니다. 일단 깃털이 있다는 것과 뒷 다리의
엄지 손가락이 다른 손가락과 반대 방향이라는 점, 그리고 눈 뒤에 관자놀이
구멍이 없다는 점, 그리고 온혈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시조새는 파충류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새의 기원을
밝혀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조새의 경우 쥐라기 시대에 살았다고 하지만 크기는 그리 큰 편이 아니였습니다.
현재 까마귀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턱이나 이빨도 별로 튼튼하지 않아
곤충이나 작은 동물들을 주식으로 삼았지요.




익룡과 시조새의 차이.

아마 많은 분들이 최초의 새를 논하면서 익룡을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먼저 말하면 익룡은 조류가 아니라 파충류라는 점입니다.
익룡의 경우 깃털이 없으며, 시조새의 경우 깃털이 있습니다.

또한 익룡은 스스로가 날지 못합니다. 바람이 불어와야지만
큰 날개를 펼쳐서 날 수 있지요. 지금의 날다람쥐 처럼 글라이더 방식으로
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반면 시조새는 깃털이 있어 바람이 없더라도 스스로 날 수 있었으며,
이 점이 시조새와 익룡의 차이를 가르는 부분입니다.

익룡은 바람을 타고 날기에 계속 진화하면서 최대 7m 이상까지
날개가 진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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