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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흥미

세계 5대 희귀 동물!

[세계 5대 희귀 동물!]

오늘은 세계 5대 희귀 동물을 소개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곳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스터리부터 시작해, 상상을 자극하는 우주 공간,
그리고 희소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사실 최근에도 새로운 동물과 생명체들이 인간에게 발견되고 있는데,
이미 발견된 것들 중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생명체들만큼
극도로 희소한 생명체들이 있지요.

과연 그 동물들은 어떤 동물이고 어떻게 생겼을까요..?
세계 5대 희귀 동물을 만나 보시죠~!



보토(분홍돌고래)

보토라고 불리는 분홍돌고래는 아마존강과 오리노코강 유역에 사는 강돌고래입니다.
강에서 사는 돌고래들 중 가장 몸집이 크지만, 개체 수는 가장 적습니다.
현재 적은 개체수임에도, 환경파괴에 개발등을 통해 보토가 살 수 있는 환경은
줄어들고 있고, 매 년 개체수의 7%가 줄고 있지요.

보토의 경우 남아메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국보급으로 대우를 받는등 상당히
귀한 대접을 받고 있으며, 보토의 개체수가 주는 이유는 100% 인간에게 있다고 하죠.

인간의 환경 파괴와 경제 논리에 따른 개발, 댐 건설등이 보토의 서식 환경을 파괴했고,
높은 몸값으로 인해 무분별한 밀렵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보토의 경우 2~2.5m의 몸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몸 무게는 90~150kg까지 나갑니다.
보토는 작은 무리를 이루거나 20마리 이상 큰 무리를 지어 행동합니다.

보토의 헤엄 속도는 3km미만으로 바다에 사는 돌고래의 속도 보다 현저히 느린게 특징이며,
아마존, 오리노코강 모든 유역에 사는 것이 아니라, 일부 제한된 유역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오카피

오카피는 동물 다큐멘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5대 희귀 동물로써,
아프리카 콩고에 서식하는 소목 기린과의 동물입니다.

오카피의 경우 멸종위기등급에서 취약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알려진 바로는 오카피가
살고 있는 깊은 열대 우림에 약 5,000마리 정도만 생존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카피는 지구상 유일하게 기린을 제외한 기린에 동물이며, 오카피의 엉덩이와
다리에 있는 얼룩 무늬 때문에 얼룩말과 더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지요.

오카피가 멸종 위기 동물이 된 이유는 콩고 원주민들이 오카피의 희귀한 생김새 때문에
동물이 아닌 괴물로 여겼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오가피 개체수가 줄어들었지요.

오카피는 세계 5대 희귀 동물답게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다름아닌 귀 후비는
능력입니다. 오카피는 포유류 중 유일무이하게 귀를 자신의 혀로 후빌 수 있는 동물이죠.

오카피는 안타깝게도 한 번 임신을 하면 400~440일 가량의 기간을 가지며,
새끼를 놓는다해도 1마리만 놓습니다. 그래서 번식력이 개체수 유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죠.
몸 길이는 대략 2m에 높이는 1.5 무게는 200kg정도 나갑니다.



자이언트 판다

그 귀여운 생김새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판다는 사실 세계 5대 희귀 동물로 분류될 만큼
그 개체수도 적고 자연에서는 목격하기 거의 어려운 동물입니다.

멸종 위기 등급만 놓고보면 '위기'라는 등급을 받았기에, '취약' 등급인 오카피보다
더욱 위험한 상태이죠.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쓰촨성 지방과 티벳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인간의 개간과 개발, 벌채등으로 그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었습니다.
현재 야생 자이언트 판다의 개체수는 대략 2,000~3,000마리 정도 알려져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사육하는 판다는 대략 250마리 정도가 되죠.

그래도 자이언트 판다가 그나마 희망적일 수 있는 이유는, 다른 희귀 동물들 보다
각 국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인공 수정을 통해 새끼를 얻어낸 사례도 있기에
다른 세계 5대 희귀 동물들 보다 그나마 미래가 나은 편입니다.

한 가지만 더 덧붙이자면, 영어식 발음으로 인해 팬더라고 불리기 있지만,
팬더를 부를 때 정확한 명칭은 '판다'입니다.



난쟁이 하마

난쟁이 하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다 시피 하마과 동물입니다. 그러나 하마처럼 물 속에서
생활하는 동물은 아니죠. 난쟁이 하마의 발에는 물갈퀴가 없기 때문입니다.

난쟁이 하마의 경우 애기 하마라고도 불리는데, 다 자라도 일반 하마보다 몸집이 훨씬 작습니다.
몸길이는 대략 1.5~1.8m 정도이며 어깨 높이는 1m이죠. 몸무게는 170~250kg까지 나가며,
주로 물가에서 생활합니다.

또 난쟁이 하마는 멧돼지와 비슷한 행동 습성을 가지고 있어, 나무 뿌리를 먹거나,
풀, 과실등을 주 먹이로 삼지요. 이렇듯 난쟁이 하마는 숲에서 살며, 물가 주변을 배회하는
이유는 몸의 습기를 충분히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난쟁이 하마의 평균 수명은 20~40년 정도 되지만, 현재 야생 애기 하마가 3,000마리 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아프리카 내에서도 난쟁이 하마의 포획은 법으로 금지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배고픈 아프리카인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난쟁이 하마를 죽이고 있지요.
난쟁이 하마가 조금 비관적인 것은 야행성을 띄기에 연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봉고

봉고가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세계 5대 희귀 동물입니다.
먼저 봉고의 이름은 굉장히 친숙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자동차 회사 봉고라는 이름을 딴
승합차가 판매되고 있지요.

사실 이 승합차 이름의 봉고 또한 세계 5대 희귀 동물인 이 '봉고'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봉고의 또 다른 이름은 아프리카 산림 영양이라 불리우며, 중앙 아프리카에서
서아프리카까지 꽤나 넓게 야생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봉고의 특징으로는 암, 수 구분 없이 모두 뿔이 자란다는 점이며, 발굽이 있지만
걸어다닐 때 소음이 상당히 적다는 점입니다.

봉고의 멸종 위기 등급은 '취약 근접'이며, 개체수가 조금 더 줄어든다면, 오카피와 같이
'취약' 등급을 받을 것입니다.


사실 위 세계 5대 희귀 동물들은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한 단체에서 위 5종류의 동물들을 세계 5대라는 타이틀을 붙여,
많이 알려준 덕분에 그나마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지요.
그래도 이들의 개체 보존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요.

위 동물들 말고도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개간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멸종의 문 앞까지 밀려난 동물들이 꽤나 있습니다.

어쩌면 지구는 인간의 것만이 아닐텐데, 인간들은 너무 무분별하게
탐욕을 채우려 지구를 활용하고 있지요.
세계 5대 희귀 동물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자체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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