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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나이키 커플화 샀습니다. - 볼텍스 울트라마린


따뜻한 봄날, 도시 근처 피크닉 갈 때와 평상시 편하게 신을 용도로
커플화를 하나 장만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야기가 떨어지게 무섭게, 커플화를 찾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지요.
물론 제가 이런 일에 적극적입니다 ㅎㅎ

그래서 나온 후보가 아디다스 가젤과 리복 클래식, 나이키 볼텍스
이 세 가지로 압축되었는데.. 고민을 거듭하고 거듭한 끝에..
나이키 볼텍스 레트로로 최종 선택하였네요.

요즘 나이키 빈티지 볼텍스는 많이 신는 거 같아,
일부러 에어 레트로로 주문하였는데,
위에 사진 한 장만으로는 부족하겠지요..?
나이키 상품의 이름은 볼텍스 울트라마린(543216-048) 입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 똬악!!
요즘 택배의 스피드는 정말 가공할 만하네요..
물건 받기 전날 12시에 주문했는데, 다음 날 도착하는 현실..!!
이럴 땐, 대한민국 빨리빨리 문화.. 괜찮은 듯 합니다 ㅎㅎ




상자를 개봉해보니, 볼텍스 울트라마린이 저를 반기더군요.
회색의 고운 자태가 상당히 아름만족스러웠는데..
역시 울트라마린의 보라색도 아니고, 파란색도 아닌
오묘한 포인트 색상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어요.





이거슨 볼텍스의 잘~~~ 빠진 옆선인데,
역시 스니커즈로는 손색 없는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바지와 슬랙스 모두에 어울리는 걸 확인했네요.





이거는 앞에서 찍은 모습니다. 앞 주둥이가 좀 길게 나온 듯 한데..
아래 사진이 위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이니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정확히 신발의 비율과 볼 넓이를 보실 수 있어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나이키 볼텍스~ 볼텍스~ 하는 구나 싶어요.
라인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그저 예뻤습니다..ㅋㅋ

사람들이 가젤~ 가젤~ 거리길래 가젤도 하나 샀었었는데,
요즘에 신발장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는..!
그런데 나이키 볼텍스는 계속적으로 손이가네요. ㅎㅎ





신발을 두 개다 꺼내어, 찍어보았습니다.
계절에 상관 없이 신을 수 있겠다 싶네요 ㅎㅎ

볼텍스 울트라마린의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가면,
성공하실 것 같고, 개인적으로 정사이즈 260이며,
볼텍스도 260을 구매했는데.. 263?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사이즈 작게가도 신을 수 있겠다는 느낌?
여자 친구는 한 사이즈 작게해서 신고 있습니다.





나이키 커플화로는 볼텍스 울트라 마린 적극 추천드리며,
신발의 베이스 컬러가 회색이라 어떤 옷과 색상에도
무난하게 잘 맞지 않을까 합니다.
짱! 짱!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