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LG전자 광시야곽 모니터의 광팬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로 인해 이번 모니터도 LG모니터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기존에 IPS277L모델과 똑같은 디자인에 화면 크기만 다른
IPS237모델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277L 구매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가격비교를 한 끝에
28만 5천원이란 가격에 27인치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었네요.^^
박스에도 떡 하니, 광시야각 LED 모니터라고 적혀져 있지요.
역시 27인치 모니터답게 박스도 상당히 컸었습니다.
판매처의 문제이겠지만, 배송 시 뽁뽁이도 둘러싸임이 없어
그냥 박스에 송장이 붙어 왔던 점이, 개봉전에 약간 불안함을 느끼게 만들었는데,
새로 무언가를 개봉할 때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칼로 테이프를 그었지요.
개봉을 하니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모니터 받침대와
케이블들이였는데요.. 꽉 들찬 스티로폼을 보니 어느 정도 마음이 노이더군요.
이제 스티로폼을 들어보니, LG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가 떡 하니 붙어 있는 모니터가 나왔습니다.
물론 품질 검사를 통과하였으니, 공장에 나와 소비자에게 올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확인서를 붙여주니, 알게 모르게 신뢰감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이건 IPS277L의 모니터 뒷모습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모니터와 받침대를 연결하고,
보이는 나사 구멍에다 나를 넣어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죠.
그러나 튼튼하다지만 IPS277L은 모니터가 작은 힘에도 잘 흔들리는데요..!
그 이유는 모니터를 잘 흔들리게 만들어 자칫 모니터와 받침대에 줄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하긴 27인치 모니터가 엄청 무겁고 크긴하죠^^
조립하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래서 위로 찍으니 크기가 그리 커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LG로고와 IPSLED라는 글자라 소심해보이는 것으로 대충 크기를 짐작할 수 있지요.
IPS237L을 샀을 때도 2~3mm정도 되어보이는 얇은 베젤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인상적이여 보였는데..
277L 또한 얇은 베젤을 자랑하고 있어 모니터를 볼 때 답답한 감이 없을 것 같네요 ㅎㅎ
이건 드디어 모니터를 모니터책받침대(?)에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인터넷에서 따로 모니터 받침대를 사서 받쳐놓았는데,
23인치 IPS237L을 충분히 소화하던 덩치 큰 책이 IPS277L 앞에선 너무나 작아졌습니다.
저는 막눈이지만, 그냥 재미삼아 불량화소나 빛샘 체크 같은 걸 해보는데요..
(사실 발견해도 귀찮아서 무리 없는 수준이라면 신경끄고 삽니다.)
역시나 무결점 정책에 걸맞게, 아무런 결점을 발견하지 않아서..
모니터 뽑기(?)에 성공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케이블까지 연결하고 화면을 띄운 모습입니다.
지금 사진을 올리고 보니 미러리스 가지고 사진을 찍을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워낙 모니터가 왔다는 흥분감에 블로거로써의 기본인 사진을 소홀시 하고,
휴대폰 사진으로 막 찍었더니 사진의 밝기가 최악인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크기가 가늠이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여기서 IPS277L 개봉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IPS277L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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