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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사실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잘못된 상식이고,
또 한 가지는 신체학적으로 명확한 사실 한 가지이죠.

그래서 오늘은 흰 머리를 둘러 싸고 있는 잘못된 상식에 대해
조명해보면서,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진짜 이유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흰머리 없애는 방법까지 흰머리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차례대로 공개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먼저 잘못된 상식부터 집고 넘어갈게요.^^



흰머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흰머리를 뽑으면 그자리에 '두 가닥' 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흰머리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로 널리 알려진 잘못된 상식이죠.
사실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 두 가닥 나지 않습니다.

모낭 하나에는 검은 머리든 흰머리든 하나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도 결코 두 가닥이 자라지 않죠. 이 부분을 잘 알고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잘못된 상식은 염색을 하면 흰머리가 더 자란다는 속설입니다.
이 또한 속설에 불과하며, 염색 후 흰머리가 더 빨리 자라고 많이 자라게 느껴지는 것은
흰머리만 유독 색이 눈에 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잘못된 상식은 무를 먹으면 흰머리가 자란다는 속설입니다.
주로 한약을 먹을 때 무를 같이 먹으면 흰머리가 자란다고 하죠.
이 또한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며, 잘못된 속설에 불과합니다.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그럼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정말 뭘까요?? 그건 바로 탈모 때문입니다.
흰머리도 속상해 죽겠는데 탈모까지 온다면 정말 머리카락 때문에
지상을 폭파 시켜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흰머리를 뽑으면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다름 아닌 모근에 있습니다.
보통 머리카락을 한 두 번 뽑으면 그 자리에 다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이는 모근이 손상되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죠.

그러나 머리카락을 계속 뽑게 되면, 모근이 상하게 됩니다.
한 번 상한 모근은 다시는 머리카락을 자라지 않게 하며,
이게 범위가 넓어질 수록 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게 진짜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이죠.

그러니 흰머리의 경우 그냥 생활하거나 염색을 통해 해결하거나,
나머지는 흰머리 조금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노력을 통해서는 흰머리를 줄일 수 있죠.




흰 머리 없애는 방법.


첫 번째, 스트레스 제거.
유전 말고 흰머리의 후천적 원인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며, 마찬가지로 두피에도 제대로 혈액 순환이 되지 않게 되죠.
이렇게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면 머리 또한 제대로 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고 흰머리가 납니다.
이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다스릴 필요가 있는데, 만약 흰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건 흰머리를 더욱 악화시키는 지름 길입니다. 체념의 연습이 필요하며, 정신 안정에 좋은
캐모마일 티나, 허브티를 자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두 번째, 생활 습관.
생활 습관 또한 흰머리의 큰 원인이 됩니다. 특히 한 쪽으로 치우친 식습관의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을 섭취해서 균형잡힌 신체를
만든다면 흰머리에도 좋은 영양을 줍니다. 그리고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세 번째,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습관적으로 해줄 수 있는 부분으로, 두피에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고 새치를 보다 적게 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할 때에도
두피 마사지를 꼭 해주시고, 틈틈히 생각 날 때마다 두피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와 흰머리에 관한 사실들에 대해 다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