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키우는법 및 물주기

[다육식물 키우는법 및 물주기]

오늘은 다육식물 키우는 방법 및 물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여자친구와 함께 커플 다육이 셋트를 사서,
3가지 종류의 다육이를 지금 키우고 있는 중인데..
이제서야 다육식물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배웠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다육식물이 관리도 쉽고, 추위에도 강하고,
키우기가 쉽다고 알려져 있어, 오히려 키우기가 쉬워 방관하다가
생명을 다하는 일이 다반사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다육식물 키우기에서 물주기까지 알려드릴텐데,
저는 현재 정야, 염자, 비모란 선인장 이 세 종류를 기르고 있습니다.^^

다육식물 키우는법 *온도*

〃3~5월, 봄
다육이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시기로써, 온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키우시면 됩니다.
다만 3월의 꽃샘추위 일 때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육이를 밖에 내놓으셨다면, 기상청에 예의주시하셔서 집안으로 들여놓으셔야 해요.
그 밖에 날 좋을 때는 햇빛을 충분히 받게끔 해주시면 됩니다.

〃6~8월, 여름
다육식물의 관리가 상당히 힘든 시기로, 밖에 내놓자니 온도가 너무 높아 햇빛과 온도 사이에서
계속 갈등이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습하기 때문에 물을 주는 양로 줄여줘야 하는데,
만약 장마가 시작되었다면, 장마가 끝날 때까지 물을 안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여름 때
물주기의 경우 분무기로 한 번만 뿌려주셔도 됩니다.

〃9~10월, 가을
가을은 봄과 마찬가지로 다육식물을 키우기에 좋은 계절로,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해주고,
날이 춥지만 않다면 공기 좋은 곳에 내놓으셔도 됩니다.

〃11~2월, 겨울
다육식물 중 간혹 영하의 온도를 견디는 식물이 있으나,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0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실내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다육식물은
운명을 달리 하지요. 영상의 기온일 때 낮에는 햇빛을 받을 수 있게 자주 내놓으셔야 합니다.

다육식물 키우는법 *물주기*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습니다.
그렇다고 또 안줘도 죽습니다. 때문에 물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다육식물 물주기는 계절로 나누어 설명드리겠고,
이 내용은 꽃집 사장님에게 배운 내용입니다.

봄, 가을 : 숟가락으로 1스푼.
여름 : 분무기로 잎만 적시듯 한 번.
겨울 : 숟가락으로 1스푼 반.

만약 잎이 쭈그러지면, 2배의 양으로 물을 한 번 더 주면 된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제 다육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육식물 키우는법 *햇빛*

햇빛은 다육식물 뿐만 아니라, 식물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다육식물 또한 빗겨나가지 않고, 햇빛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만약, 다육식물이 햇빛을 못받을 경우, 모양이 이쁘지 않게 웃자라면서,
연녹색의 색을 띄며 자랍니다. 그리고 웃자랄 경우 병충해를 입기에도 쉬워지죠.

그러나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 건조해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
햇빛이 가장 강한 오후 1-2시를 피해서 자주 햇빛을 보여주면 된답니다.

햇빛을 적게 주면 웃자라고, 많이 주면 화상 입어서 죽으니..
참, 햇빛 관리가 정말 어려울 텐데요.. 차양막이 있다면, 여름에도
하루 종일 밖에서 키우셔도 좋습니다.

다육식물 키우는법 *주의 및 관리*

1) 잎에 물기가 있는 채로, 강한 햇빛에 나가게 되면 잎이 화상당할 수 있습니다.

2) 통풍이 안되어 건강한 공기를 못 마신다면, 병충해를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3) 1-2년 마다 분갈이를 해주고,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을 7:3으로 합니다.

4) 물주고 싶은 마음을 참는게, 물을 더 많이 주는 것 보다 다육식물에는 훨씬 좋습니다.

5) 다육식물의 발색이 좋지 않으면, 햇빛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그럼 여기서 다육식물 키우는법과 물주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