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 관련된 신기한 이야기.

[돌과 관련된 신기한 이야기.]

오늘은 돌과 관련된 신기한 이야기 두 가지를 해보도록 할게요.^^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우리 나라에만 하더라도
그 신기함으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의 돌이 있습니다.

그 돌은 바로 설악산 흔들바위인데요.
한 사람이 흔드나, 수백 명이 흔드나 그 흔들림의 크기가
같아 상당히 유명해진 바위입니다.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고요.

그런데 이런 흔들바위는 전국 곳곳에도 있고,
100여곳이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ㅎㅎ
이거 확 깨는 이야기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참 신기했었는데, 설악산을 제외하고 전국 곳곳에 있다니..

그럼 세계 곳곳에 있는 신비한 돌덩이 중
2가지 골라 이야기를 해볼게요.

-노래하는 돌-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막지대에는
집만한 크기의 돌이 하나 있습니다.

이 암석은 노래하는 돌로 불리며,
보름달이 뜨는 날 인디언들이 이 돌 주위로 모입니다.
모인 후 저들마다 돌에 절을 하는데,

이 때 이 돌에서 구슬프고 때로는 감미로운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그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한 곡의 세레나데
같다고 말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이 돌이 왜 이런 소리를 내는지,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돌의 모습.

-바람에 흔들리는 돌-

중국의 푸젠성 남동부에 있는 둥산섬 해변에
돌이 하나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세로 4.5~5m 사이의
200톤 가량을 무게를 지닌 돌인데,
이 돌은 바닷 바람이 불어오면, 흔들린다고 합니다.


정확히 넓고 큰 바위 위에 이 돌이 얹혀져있고,
아랫 바위와 닿는 면적은 불과 몇 제곱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바람에 이 큰 바위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이 돌은 토끼 모양을 닮고 있는데,
어떻게 이 돌이 큰 바위 위에 오르게 되었는지,
바람에 흔들리는 돌이 어떻게 해서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지,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하고,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