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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취미

남극에 위치한 얼지 않는 호수

[남극에 위치한 얼지 않는 호수]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는 극단의 지역 남극에..
얼지 않는 호수가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독일에도 얼지 않는 호수가 하나 있긴 하죠..!)


세상 곳곳에는 정말 불가능처럼 보이는 것들이 가능하고,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도 참 많다는 걸 느끼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신비한 호수 또한 모든 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많은 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호수 입니다.

남극에 위치한 이 호수는 2,500㎡에 달하며 수심은 최대 66m까지 이르는
넓고도 깊은 호수인데, 호수 수면에는 빙산이 녹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분명 남극의 호수같지만
수심이 점점 내려 갈 수록 따뜻해져 가장 깊은 곳의 물의 온도가 25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호수의 수면의 온도는 0도를 유지하여 살 얼음이 끼는 정도인데,
영하 50-60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남극에서 이런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놀랍지 않을 수 없죠.
이 호수의 특이한 점이 한 가지 더 있다면 바로 바다의 6배에 달하는 염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인데,
아마 이 염도도 이 호수가 얼지 않는데에 톡톡한 역활을 하지 않나 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깊어질 수록 설명하기 힘든 높은 수온과 이 호수의 존재 원인을 찾기 위해
이 호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는데, 이런 저런 가설만 몇 가지 내놓았을 뿐
도저히 규명을 할 수 없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그럼 과학자들이 이 호수의 수온이 설명되지 않을 만큼 높은 이유와
그 원인에 대해서 내놓았던 가설을 한 번 살펴볼까요?


〃자연의 불가능한 조화.

이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기에 상당히 물리학적인 가설이라 세세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려보자면, 기압이나 빙층 상태 등
온도가 상승할 수 있는 아주 특수한 조건이 호수내에 절묘하게 맞물리고 있어,
이러한 복합작용이 호수의 온도를 상승하게 한다는 가설입니다.

〃외계인 기지.
역시 모든 과학은 가능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설을 펼치고 그것을 입증하는 작업이니 만큼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 가설인듯 싶습니다. UFO등 아직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너무 많으니까 말이죠.
외계인 기지 설은 남극의 빙층 아래에 고도의 기술이 발전된 외계인이 비밀 기지를 건설하였는데,
그들이 사용한 열에너지 때문에 호수의 온도가 상승한다는 설 입니다.
인간의 손을 뿌리치는 곳에 외계인 기지가 있다라..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면 가능한 일도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호수 온천설.
호수 바닥에 온천이 있어, 호수의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된다고 주장을 하는 가설입니다.
아주 이해도 쉽고 가장 가능할 것 같은 가설이지만, 온철설이 가지는 결정적 맹점은 바로
호수 바닥에 온천이 있어서 온도가 유지 된다면 왜 호수의 빙산은 전혀 녹지 않고,
또한 녹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지 그걸 입증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죠.



늘 자연에 대해 취미삼아 공부하다보면, 인간의 존재의 크기와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은 알 수 없는 욕구에 휩싸이네요.
그럼 얼지 않는 호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