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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행동

잘못을 했다면 인정하라


인간이라면 '실수'를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을 해봤을 겁니다.
또 이성의 바르지 못한 판단으로 흔히 말하는 '잘못'을 저질러도 봤을 것이고요.
이럴 때 누군가에게 실수나 잘못을 발각이 되었을 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보통 사람이라면 방어심리가 작동하여 발 뺌을 하거나 "어떻게 하지?"라는 혼란을 가중 시키는 질문을 던지며,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그냥 깔끔하게 인정하는 건 어떨란지요?

아마 이런 적 있으실 겁니다. 상대가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러 앞뒤 맞지 않는 핑계를 대는 걸 듣고
있었는데, 듣다보니 속으로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차라리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그러지."
그럼 바로 고사성어가 낳은 최고의 스타 '역지사지'를 모셔볼까요?
이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본 다면, 왜 잘못을 인정해야하는지 알 것입니다.


계속 된 자기 합리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지워나간다면
올바른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없으며,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결국 타인의 시선이 지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죠.
그러나 더 슬픈 사실은 이런 사실 또한 인지를 못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거짓과 마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시험 결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험 점수를 받았다고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치조차
정확히 가늠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계획을 짜는 데 있어 차질이 생기는 것 입니다.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지 않다보면, 자기합리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자기합리화의 오류에 빠진다면, 결국 자신과 모든 사물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음을 의미하죠.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타인에게도 깔끔하게 비춰질 수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이번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타인에게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는 것도 아주 멋진 일이지만,
자기 자신한테 먼저 솔직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누구 앞에서 솔직해 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