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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흥미

인간과 침팬지의 공통점과 차이.


인간의 진화와 생물학적 사실들을 되돌아 볼 때,
그리고 인간도 하나의 동물임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비교가 되는 동물이 있다면 침팬지일 겁니다.

침팬지는 크기는 1~1.7m 몸무게 40~80kg사이까지
자라는 동물입니다. 침팬지는 사람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진 동물을 말하는 '유인원'에 속하며 수명은 60년 정도가 되죠.

침팬지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이제 간략한 침팬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으니,
침팬지와 인간을 가르는 그 차이가 애매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보겠습니다.
 
먼저 유인원인 침팬지와 인간의 공통점을 알아보고
그 다음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인간과 침팬지의 공통점.


침팬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사촌이라 말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가장 먼저
침팬지의 DNA에 근거 할 수 있습니다. 침팬치의 DNA는 인간의 DNA 배열과 98.6%가
동일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밝혀진 DNA를 토대로만 분석한 결과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간의 DNA는 더 많기 때문에, 이 정도로 닮았다라고 알고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침팬지는 비록 말을 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많게는 80마리가 모여 사는 사회 동물 답게,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사 전달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인간처럼 사상을 전달하는 것
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인간은 오른 손 잡이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언어의 중추가 좌뇌에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침팬지 또한 울음 소리를 낼 때 오른 손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또 다른 유인원인 원숭이 또한 오른 손을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신체 구조상 열 손가락이 있어 물건을 집을 수 있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공통점이며,
조금 더 파고 들면, 인간의 엄지손가락의 활동 범위는 상당하지만, 침팬지의 운동 범위는
작아 앞 발의 운동 능력은 인간보다 떨어집니다.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점.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를 가장 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두 발 보행의 차이입니다.
침팬지의 경우 네 발로 보행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두 발로 보행을 합니다
이런 사실이 의미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가르는 가장
첫 번째 기준이 보행 모습이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음식물이 넘어가는 통로와 공기를 들이마시는 통로가 하나입니다.
그러나 침팬지의 경우 공기를 들이마시는 통로와 음식물이 들어오는 통로가
두 개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인간은 말을 할 수 있지만, 침팬치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이는 많은 논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사실인데, 침팬치가 IQ70일 정도로 똑똑하지만 말을 가르쳐도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해부학적 구조 때문입니다. 침팬치는 흉곽이 단단하고, 후두의 구조상
침팬치는 말을 할 수 없는 신체구조입니다.


사실 이것 말고도 의사 소통, 신체적 구조, 행동습관에 대한 많은 차이점과
공통점이 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억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네요.
다음에 다시 공부를 더 많이해서, 더 많은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