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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테팔 전기포트 KI210070 구매후기!

최근에 주방 식구가 한 명 늘었습니다~! 바로 테팔 전기포트 K210070입니다 ㅎㅎ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기포트를 구매하기 전 스테인레스를 살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스테인레스가 위생적이며, 열 보존도가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칫 방심하면 화상을 입기에
딱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테인레스 부분이 상당히 뜨거워지는 이유에서이고, 손잡이 부분 말고 다른 부분을 건드렸을 시
정말 뜨거운 맛을 보게 되죠.. 그렇기에 덜렁대는 제가 무리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디자인도 예쁘고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테팔 전기포트를 구매하게 됐네요.

원래 구매후기 같은 건 바로 올려야 따끈한 맛이 있지만.. 한 번도 안써보고 구매 후기를 적는건..
제 특질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1달 동안 사용해보고, 이제서야 구매후기를 올립니다.



받자마자 바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테팔은 소형 가전제품 전문 브랜드로써 세브 그룹에 소속된 브랜드이죠.
테팔은 1956년 그레구아르 손에 창업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만들며 명성을 쌓았씁니다.





바닥에 붙어 있는 스티커들입니다. 상품명 KI210070이 당당하게 찍혀져 있지요. 사실 여러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여러개의 테팔 전기포트가 있었지만, 이 모델을 선택한 건 1.5L의 적당한 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디자인이
제 눈에 예뻤기 때문입니다ㅎㅎ





박스를 한 번 열어보았습니다. 음.. 제가 보았을 때 포장이 그리 완벽하게 되어있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스테인레스 재질의 가전이다 보니, 조금 대충 담아놓았다는 느낌도 강하네요. 물론 2중 박스로 배송와서
큰 걱정은 안했지만, 이 박스 그대로 택배에 부쳐진다면.. 조금 걱정되기도 할 것 같네요.





KI210070의 구성품은 위에 보시는대로 입니다. 굉장히 심플하게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 같은게 있다면,
전기포트를 청소할 수 있는 솔 같은 거라도 하나 들어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 전기포트에 반한 이유는 바로 옆태입니다. 다른 전기포트와 거의 똑같이 생긴데도 불구하고
재질이 다르니 상당히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또 위생적일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아 참고로 방향 상관 없이
360도 방향 모두에서 전기포트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뒷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 별다르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스테인레스 전기포트를 사용한다면
위에 보이는 검은색 손잡이 부분 말고는 절대 터치하시면 안됩니다. 다른 부분들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테팔 전기포트 내부의 모습입니다. 안에도 스테인레스 그 자체이죠. 테팔이란 브랜드가 소형 가전제품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는 이유는 바로 내구성 덕분입니다. 또 국내에는 A/S체계가 잘 잡혀져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은 이물질거름필터 입니다. 테팔 대부분의 제품에는 이런 이물질거름필터가 장착되어 있지요.
따로 분리하기가 쉽기 때문에 세척하는 것도 큰 문제 없습니다.





물을 넣고 전기포트를 한 번 켜봤습니다. 안쪽에 파란색 LED가 있어 전원이 들어온 상태라면 위와 같이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물이 다 끓은 후에는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어, 전원이 내려가면서 LED도 동시에 소등됩니다. 또 옆면을 통해 
물을 얼마나 넣었나 체크하기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음.. 한 달 동안 테팔 전기포트를 사용하면서 총평을 내리자면, 돈 값은 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적은 금액을
주고 사지 않았던 만큼 기대감이 컸는데.. 그 기대감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 같네요.

일단 1.5L라는 적당한 용량과 360도 모든 방향에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실생활에 편의를 도와주고 있으며,
특히나 물이 상당히 빨리 끓습니다. 아무래도 스테인레스의 열전도가 높아 이런 측면에서도 장점을 발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디자인 같은 경우 애시당초 디자인을 보고 샀으니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테팔 전기포트 KI210070에 관한 구매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