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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소프시스 선반 (위더스 철제 4단 선반) 구매후기!

거실 한 켠의 공간이 너무 처량하게 비어져 있는 것 같아 뭐라도 채워넣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는 것이 소프시스 선반이며, 정확한 이름은 위더스 철제 4단 선반입니다.

사실 선반의 종류는 너무 많고, 저렴이 가구 브랜드들도 많이 생겨서 선반 하나 구매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는데, 다른 제품들 보다 소프시스의 선반이 싸고 정갈하여 이걸 선택했지요.
포인트는 '싸다'에 있습니다.

조금 더 굵직하고 튼튼해 보이는 선반을 사려 하니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고요.
처량하게 놓인 빈공간이라 하지만 많은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구매후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포장은 위 사진처럼 되어서 옵니다. 음.. 사실 포장만 봤을 때는 안에 선반이 살아 있을까 걱정했죠..
포장 박스 같은 경우 전쟁통은 지나쳐온 것마냥 군데군데가 찢어져 있었고 벗겨져 있었습니다.
부숴졌지나 않을까 떨리는 마음으로 끈을 하나하나 자르며 열어보았어요.




포장을 뜯고 열어보았더니 짜잔하면서 등장한 선반의 부품들! 다행이도 제 걱정은 괜한 기우에
지나지 않았나 봅니다. 포장 속 부품들은 보람듯이 흠집하나 나지 않는 자태로 들어 있었고,
의외로 포장 안에는 오밀조밀하게 스티로폼으로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튼 교환과 반품을 엄청 귀찮아 하는 저로써는 참 다행이지 않을 수 없었네요.





포장 안에 설명서랑 조립에 필요한 드라이버 및 공구들이 다 있어서 순식간에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보시다 시피 5분에 거의 반 이상은 완성한 것 같네요. 조립은 아주 간단해서 별로 할 것도 없었습니다.
선반 판 크기 별로 제자리에 맞춰 나사만 돌려주면 끝이죠. 조립할 때는 눕혀서 하세요!




나사가 들어가는 부분을 줌인해봤습니다. 나사는 투박함이 없이 깔끔해 선반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소프시스 선반은 2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화이트 프레임이고 하나는 블랙 프레임이죠.
사실 집에 블랙 프레임의 소프시스 책장이 있어서 블랙 프레임으로 살까하다가 화이트를 도전해보았습니다.
화이트도 화이트만의 매력이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완성한 선반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한 번 찍어보았네요. 주변에는 아직 치우지 못한 소프시스의
포장지들이 눈에 보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좀 치우고 찍을 걸 그랬습니다. 지금 사진 찍고 보니
오른쪽에 소프시스 TV 선반도 보이는군요 ㅎㅎ





위 사진은 소프시스 선반 정면샷입니다. 뼈대가 얇아 조금 튼튼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힘있게 바닥과 밀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놓는 공간에 높낮이를 조절하며 수평을 맞춰서 놓아두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 만들어 놓고 이것 저것 좀 얹어보았습니다. 원래는 실용적인 용도로 쓸 생각 없이,
그저 빈 공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샀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가장 아래 칸은 실용적으로 쓰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선반의 만족도를 평가한다면 별 5개에 4.5개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착한 가격과 디자인은 모두 만족이며 생각보다 튼튼한 탓에 사용도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0.5개의 별을 뺀 것은 배송올 때 포장 상태 때문에 별을 뺏습니다.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 내용물을 걱정하는 마음이 생길 정도였기 때문이죠.
물론 배송 과정 중에 포장이 많이 훼손되었겠지만 염려스러운 마음은 사실이였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소프시스 선반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