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에 좋은 차는?

[천식에 좋은 차는?]

 

오늘은 천식에 좋은 차를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천식은 폐속의 기관지가 항상 예민한 상태여서,
때론 심한 기침과 숨이 찬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천식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으로 분류를 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부되어서 나타나는 질병이죠.

이 때문에 천식은 평소에 잘 관리해야지만 개선시킬 수 있는데,
환경적 요인인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비듬등을 최대한 멀리하려
노력해야 하며, 담배나 스트레스, 황사 같은 직접적 요인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한 곳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면, 그 장소를 쾌적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그럼 이제 천식에 좋은 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콜록콜록, 천식에 좋은 차 모음.

다섯 가지 맛 : 오미자차
오미자는 천식에 좋은 대표적 열매로써, 특히 오미자차로 마시면 천식에 더 좋습니다.
오미자에는 폐와 호흡기를 효과가 있습니다. 이 덕분에 천식을 제외한 호흡기 관련 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여주며, 항상 예민해져있는 폐에 조금이나마 진정 효과를 가져다 주죠.
또한 몸이 차가워 항상 긴장되어 있는 분들에게도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이 도움된답니다.

향기로운 : 민들레차
민들레는 예로부터 천식에 좋은 차로 잘 알려져 왔습니다. 민간에서도 민들레를 천식 치료에 사용했죠.
민들레의 경우 오미자와 마찬가지로 천식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 계통 질환에 좋습니다.
특히 편도선염과 인후염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죠. 민들레에는 외부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른 염증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요즘 딱 좋은 : 모과차
모과차는 그 향기 덕분에 방향제로도 많이 사용하고,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꿀에 재워놓고 모과차로도
많이 먹습니다. 이런 모과차에는 기관지 기능을 개선시켜주고, 폐렴, 기관지염, 만성 기침, 심한 기침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만성 기침을 치료하고 가래를 삭히는데 사용하죠.
모과차의 경우 말린 모과보다는 꿀에 재워놓은 모과차를 구매하는게 먹기가 훨씬 좋습니다.

한방의 느낌 : 도라지차
이번에 알려드릴 천식에 좋은 차는 도라지차입니다. 도라지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 덕분에 호흡기 질환에 좋죠. 특히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다량 들어 있는데, 이 사포닌이 기관지 질환
치료와 천식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플로티코신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점액을 만들어 기침을 멎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꿀과 함께 : 인삼차
인삼차에는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사포닌이 도라지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포닌하면,
인삼이 바로 떠오를 정도이죠. 인삼은 이런 사포닌이 작용하는 것 이외에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돌리며, 또한 호흡 중추 신경에 작용하여 호흡기 질환을 개선시킨답니다.
인삼차는 인삼을 얇게 썰여, 2시간 이상 끓인 후 꿀이나 설탕을 태워 먹습니다.

독특한 : 생강차
여섯 번째로 알려드릴 천식에 좋은 차는 생강차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강차는 잘 먹지 못합니다.
저의 경우 생강의 그 독특한 맛 때문에 제 입하고는 잘 맞지 않더군요. 그러나 생강차와 궁합이 좋은 분들은
생강차를 즐겨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생강은 잦은 기침을 비롯해 천식 기침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겨울마다 찾아오는 : 귤차
겨울이 되면 귤을 많이 드실 겁니다. 제철 맞은 과일은 가격도 싸고 맛도 좋기 때문이죠.
혹시 귤을 다 드셨다면, 남은 껍질을 잘 모아 말리시길 바랍니다. 귤 껄질에는 풍부한 비타민C가 들어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도 좋고, 식용 구연산도 들어 있기에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잦은 기침과 심한 기침을 할 때, 말린 귤껍질을 활용해 차를 끓여 먹는다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제 천식에 좋은 차에 대해서는 다 알려드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