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효능 깔끔히 정리

[수세미 효능 깔끔히 정리]

오늘은 수세미 효능에 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수세미 이름에 관해 상당히 헷갈렸습니다.
제가 아는 수세미는 분명 설거지 할 때의 그 수세미인데,
그 이름과 같은 열매가 있으니, 그 이름의 어원에 대해 궁금했죠.

혹시 저와 같은 궁금증이 있었던 분이 있을까 싶어, 효능을 
알려드리기 전, 이에 대해 조금 말해보겠습니다.

수세미는 예전에 그 속을 말려 설거지 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수세미 속의 모양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수세미 모양과 거의 흡사하죠.ㅎㅎ
이제 수세미는 설거지 하는데 거의 사용되지 않고, 즙으로 먹던가
효소로 만들어 먹는데 활용할 수 있는데, 그 효능은 어떻게 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수세미 효능 7가지.

매끈한 장 : 변비 개선
수세미에는 많은 량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이 식이 섬유들은 장까지 흘러가 장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죠. 이렇게 장 운동이 활발하게 되면, 기대할 수 있는 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변비 개선과 숙변 제거이죠. 이렇듯 수세미는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주로 변비 개선에 수세미를 활용하기 위해선 생즙을 내어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엣취, 콜록 : 호흡기 질환 치료
수세미를 대표하는 효능 중 하나가 바로 호흡기 관련 질환에 관한 것입니다. 수세미는 천식과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죠. 이와 관련되서 옛날 한방 서적을 뒤적여 본다면, 불교 의학에선 수세미를
천식약으로 사용했으며, 생즙과 한약 상관 없이 수세미를 사용하였죠. 현재 수세미를 천식에 관한
약용 열매로 사용할 땐, 수세미를 말린 후 가루를 내어 먹습니다.

일어서기가 힘들 때 : 요통, 신경통
예전에는 힘든 일들에 지쳐 점차점차 나이가 들어가며, 요통이나 신경통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힘든 일이 문제가 아니라 장 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의자에 앉아 있다보니 세대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요통과 신경통으로 고통을 호소 하고 있죠. 이 때 수세미를 약용으로 사용한다면,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요통과 신경통에 수세미를 사용할 때에는 수세미의 줄기와
뿌리를 말린 후 볶아, 가루로 만들어 먹습니다.

화장실이 두려울 때 : 신장 건강 개선
네 번째로 알려드릴 수세미 효능은 신장 건강과 관련된 효능입니다. 평소 소변보는데 어려움을 느끼시거나
신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이라면 수세미의 풍부한 수분과 성분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장 건강에 수세미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수세미 수액을 받아 40ml 단위로 하루 3회 정도 복용하셔도 되고,
수세미 줄기를 달여 물로 만들어 3회 정도 나누어 마셔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병 : 아토피
수세미는 예로 부터 피부 질환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수세미를 활용한 아토피 개선 방법은 수세미 수액을
활용합니다. 먼저 수세미 수액을 하루 3회 정도 복용해줍니다. 그런 다음 수세미 수액을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곳에 발라주어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 알레르기 개선
수세미 효능 그 여섯 번째로는 알레르기 개선 효능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효능은 요즘 수세미가 재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와 결부된 효능인데, 수세미는 상당량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대표적인
향균 성분으로, 이런 향균 성분을 바탕으로 알레르기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위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천식 또한 사포닌이 들어 있어 가능한 효능입니다.

아기가 원하지만 : 모유 촉진
예전 한방에서는 수세미가 한약재로써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한방에서의 수세미 이름은 사과락이며,
주로 말린 후 한약재로써 사용되었죠. 모유 촉진 또한 한방에서 나온 처방이며,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수세미 말린 가루를 1일 10g 정도씩 물에 타 먹었죠. 대신 수세미는 냉한 기운이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분이라면, 수세미의 냉한 기운이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수세미 효능에 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