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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이케아 Lack 테이블 (Birch) 개봉기~!


이케아 포앙 의자에 앉아 독서할 때, 노트를 적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이케아 Lack 테이블을 구매했네요.

(포앙 세트는 조만간 개봉기를 올리도록 하고,
먼저 Lack 테이블 개봉기부터 먼저 올려볼게요 ㅎㅎ)

아무래도 Lack 테이블의 장점은 싼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포앙 의자와 사이즈도 잘 어울려서 구매를 했지만,
이렇게 단단하고 예쁜 테이블은 어디 가서 14,000원에 살 수 있었을까요 ㅎㅎ
그럼 일단 이케아 테이블 사진을 보시면서, 나머지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케아 Lcak 테이블은 위와 같이 단순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샷은 없는데, 오픈 마켓 판매자 분이 자체제작한 딱 맞는
박스에 넣어져서 배송 왔네요. 아무런 완충 쿠션 없이 포장되어 있어서
혹시나 몰라 구석구석 살펴보았는데, 다행이 스크레치와 깨짐은 없었습니다.^^
이케아는 포장도 참 심플하게 되어있는 듯 하네요.






Lack 테이블의 경우 조립이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서가 없습니다.
그저 나사가 들어 있는 박스 안에 위와 같은 그림만 그려져 있죠.
총 조립하는데 5분 정도 걸렸으며, 힘만 있으면 위 그림을 따라 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케아 Lack 테이블에는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대표적인 색상으로는
화이트, 레드, 블랙, 하이그로시 그리고 제가 선택한 birch가 있습니다.
개인 선호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고, 각 테이블 별로 가격 차이는 있습니다.






이건 테이블 옆 포장에 표시된 부분입니다. 가로 세로 사이즈만 나와있는데,
가로 55, 세로 55, 높이 45인 테이블입니다. 역시나 이 테이블 또한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허나 튼튼하더군요 ㅎㅎ






발통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음 뭐랄까 위 사진을 보다시피 톱밥이
가득 들어차 있다고해야하나.. 특수 처리가 되어 있어서
톱밥이 흐르거나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톱밥이 단단하기 까지 합니다.
전 저 구멍에 나사를 넣으면서 톱밥 대참사가 일어나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튼튼이 박히더군요 ㅎㅎ






이케아 Lack 테이블은 보시다 시피 상당히 조립이 쉽습니다.
중간에 양면 나사를 놓고 수직으로 신나게 돌리면 됩니다.
이 때 약간 대각선으로 돌리면 진행 방향이 약간 빗나가더군요.
구멍이 미리 뚫려있어서 완전히 빗나가지는 않지만,
찝찝한 거 싫으신 분이라면 90도로 세워 잘 돌리시길 바랍니다.






위에 사진이 첫 번째 다리를 끼웠을 때 사진인데, 처음엔 수직으로
안돌려서 바깥 쪽이 약간 떳습니다. 그래도 세워보니 흔들림도 없고
튼튼하길래 다시 빼고 끼워넣지 않았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4번 반복하시면 Lack 테이블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4번 반복후 완성한 모습입니다. 음 정확히 말해 옆모습이죠.
테이블 다리의 밑면이 모두 바닥에 고루 붙어 있으며, 전혀 흔들림 없이 튼튼했습니다.
사실 14,000원 짜리가 이렇게 튼튼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튼튼하더군요.






이건 Birch의 윗 모습입니다. 완성하고 나니까 더 예쁘네요.
포앙하고 함께 투샷을 찍는다는 것이 깜빡하고 이렇게 단독샷만 찍어놨네요.
보통 원목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Birch를 강추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이케아 Lack 테이블에 대한 개봉기는 다 적어보았네요.^^
이케아는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예쁜 디자인을 살 수 있는 가구 브랜드인 듯 합니다.
가끔 상상도 못했던 퀄리티로 당황스럽게 만들긴 하지만, 역시 대체적으로 만족을 주네요.^^

그럼 다음에는 포앙 체어와 포앙 체어 스툴에 관한 개봉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얼른 사진이나 추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