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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세인트스코트 카메론 토트백 구매했습니다.

고민돼~~


크로스백 말고, 클래식하거나 깔끔한 옷차림에 들만한
토트백을 구매하려고 알아보다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세인트 스코트 카메론 토트백을 질렀네요.

지르기 전까지 대략 15일 정도를 고민했던 것 같은데,
그 고민의 이유는 가격보다야 사이즈 때문이였습니다.

상품 설명에 나와있는 사이즈에 따르면,
가로 37.5cm, 세로 40cm, 너비 13cm란 크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남자인 저도 약간 부담스러운 사이즈가 아닌가 싶어 고민을 했었지요.

그러나 막상 받아보니, 그렇게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니였고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며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꺄르르~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했으며 155,000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지금은 10만원대 초반이면 사더군요..ㅠㅠ
구매한지 3주도 안됐는데, 가격이 몇 만원 다운되서 심히 마음아프답니다.

세이트스코트 판매몰에서 바로 왔는지,
박스부터가 세인트 스코트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ㅎㅎ
그럼 한 번 열어볼까요..?




짜잔~ ㅎㅎ 박스를 여니 카메론 토트백이 들어 있는..! 하드 박스가 나오네요..ㅎㅎ
선물하기 좋은 가방이라더니, 역시 선물하기 좋게끔 들어 있었네요.
그래서 전 저에게 강제 선물하였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꺼내봐야겠지요..?




짜잔~ 이 사진은 좀 흔들렸네요..! 가방을 처음 맞이한다는 설렘으로 인해
너무 떨려서, 손 마저 떨린 것 같네요..ㅎㅎ
사진이 좀 밝게 나온 듯 한데, 아래에 있는 사진들이 좀 더 정확한 색이 표현된 것 같아요.

세인트 스코트 카메론 토트백은 초코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검정색 가방이 없어서 블랙으로 선택했답니다..!
블랙 색상의 골드 포인트의 조화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




전 이 가방을 받고 놀랬던 점이 바로 수납공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앞뒤로 위 사진과 같은 수납 공간이 존재함은 물론이고,
가방 안쪽에는 넓지만 다양한 수납 공간이 존재해,
가방 속에서 휴대폰을 잘 잃어버리는 저로써는 아주 만족 스럽답니다.

또 배송 중에 골드 포인트들이 다칠까봐 하나하나 비닐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서, 기스 하나 없이 배송 받을 수 있었어요.




가방 안쪽에는 모양이 망가지 않도록 종이 뭉치들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빼내 보니깐 7-8개 정도의 종이 뭉치들이 들어 있었는데,
이 가방이 소중할 때까지만이라도 열심이 종이 뭉치를 넣어놓고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애정있게 다뤄줘야겠네요 ㅎㅎ




위 사진은 카메론 토트백의 내부 사진이랍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다양한 수납 공간이 있다고 했는데,
카메라가 찍고 있는 반대 방향에도 지퍼 형식의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직접 넣고 다닌 결과, 바지 하나랑 책 3권을 넣어도
전혀 빵빵해지지 않는 넓직한 수납 공간을 자랑하며,
수납 공간 분리가 잘 되어 있어, 지갑과 휴대폰 등 작은 것들을 관리하는데도 좋습니다.




이 사진이 가장 정확하게 나온 듯 하네요. ㅎㅎ
검정에 세인트 스코트 금장이 너무 예쁘답니다.

사실 이 가방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수납부터 시작해
노트북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쿠셔닝 처리도 되어있기 때문에,
비지니스시 사용할 가방으로도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방 안에 보면, 더스트 백이 들어 있는데요..!
더스트백이 가방 크기만큼이나 어찌나 큰지,
더스트백에 쓰지 않는 베게랑 옷 가지들을 넣어놓고 쓰고 있습니다.






세인트 스코트 카메론 토트백에 관해서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가격 대비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넓직한 수납 공간이 인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조가죽이지만, 괜찮은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10만 원대 가격에서 천연가죽을 바라는 건 욕심일 뿐이란 생각도 드네요.

이 토트백은 쉬크하고 멋스러운 가방임에는 틀림이 없고,
제 여자친구도 가방을 보더니 예쁘다고 칭찬 일색이였습니다.
그러나 함정은 여자친구가 이 가방을 들었을 때 더 예쁘다는 사실..ㅠㅠ..

그럼 여기서 세인트 스코트 토트백 개봉기를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