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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흥미

개구리와 관련된 미스터리.

[개구리와 관련된 미스터리.]


오늘은 조금 특이한 주제일 수 있는 개구리와 관련된
미스터리 사건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개구리하면, 독 개구리 말고는 따로 위협이 될만한
존재가 아닌 작고 연약하거나 시끄러운 존재일텐데,
이런 개구리가 미스터리한 일이 있다고 하니,
제법 구미가 당길 것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그럼 가장 먼저 200만년을 생존한 개구리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구리, 200만년을 살다.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1946년 멕시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지질학자들이 연구 차원에서 멕시코의 한 석유광상에 들어서게 됩니다.
여기서 연구를 시작하던 도중, 2m정도가 되는 광물층을 파내게 되는데,
여기서 바로 개구리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광물에 묻혀있던 개구리를 자세히 보니, 아직까지 살아있었으며,
개구리를 발견하고 이틀 후에 그 개구리는 죽게됩니다.

여기에 호기심을 느낀 지질학자가 개구리가 묻혀있던 광물층을 연구한 결과
광물층이 형성된지 200만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개구리가 그 광물층 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결과
그 개구리의 나이에 관해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죠.

이런 사실에 대해 여러 박사들이 이런 저런 가설을 만들고,
과학적 근거를 들어 추측을 하기도 했지만,
이 모두가 이 개구리가 생존한 시간에 대해 밝혀낼 수 없었으며,

아직도 200만년을 산 개구리에 대한 미스터리는
생물계에서 풀리지 않는 난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진격의 개구리.

이 미스터리한 사건은 발생한지 채 20년도 되지 않은 사건인데,
시간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미국의 생태학자인 밀은 아마존 탐사대를 꾸려,
아마존 열대우림과 아마존 강 유역을 탐험하게 됩니다.
그들은 탐사 도중 온 몸이 빨간 개구리를 발견하게 되고,
탐험대원 중 한 명인 휴스라는 박사가 표본을 만들고자 잡게 됩니다.

이 때 박사는 개구리 꼬리에 있던 구형낭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걸 손 끝으로 만지게 되었는데, 그 구형낭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뿜어져 나와 그의 눈에 튀었고, 이윽고 기절하게 되죠.

박사의 비명 소리를 들은 탐험대원들은 그 개구리를 잡아
돌로 죽이게 되며, 그 개구리는 돌에 의해 죽기전
고통의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그 이후 아마존 곳곳에서 수 많은 개구리들이 몰려왔고
개구리 한 마리가 비명을 지르자 일제히 탐험대원을 향해서
독액을 쏘게 됩니다.

그 독액을 맞은 탐험대원들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정도의 고통을
받으며, 도망치게 되는데 한참을 지나서야 개구리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지요.
개구리가 어떻게해서 이런 행동을 취해졌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사실 200만년을 산 개구리의 이야기는 놀랍기도 하면서,
조금 신기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이야기이죠.

그러나 진격의 개구리 이야기는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가 맞아죽다는 속담이 생각나게끔 하며,
그 맞아죽은 개구리는 원한을 품는다는 이야기로 전개 될 수 있을 만큼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역시 생명은 소중한 것이네요.^^
오늘 개구리에 관한 미스터리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