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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취미

인류 시조에 대한 '모리스의 가설'


인류 시조에 대한 '모리스의 가설'에 대해 아시나요..?

모리스의 가설은 서유럽의 과학자 모리스가 인류의 시조는 '외계인'이라는 논점에서 내세운 가설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을 해봤음직한 이야기이죠..? 이런 가설을 어떻게 설명하였는지, 그 내부를 들여다 볼까요?

가설은 6억 5천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멀고도 먼 옛날 지금의 인류보다 문명이 훨씬 발전한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지구에서 생활을 하기 위한 방문 목적이였지만, 지구의 중력을 이겨낼 장비가 없어
방문 목적을 뒤로한 채 새로운 형상의 외계인(인간)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화석으로 발견된 인류인 '원인'과 외계인의 결합으로 새로운 고 지능의 인류가 탄생한다는 가설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원인'이 그나마 가장 고지능이였기 때문에 외계인의 선택을 받았고,
특히 다른 원인보다 지능이 더 높은 그리고 신체도 더욱 건강한 암컷 원인을 상대로
임신을 시켜 탄생했다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한 과학자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리실거에요.
저 또한 그렇게 밖에 들리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가설에도 그 가설을 뒤받쳐 줄만한
증거가 있기 마련인데, 모리스의 가설에도 그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칠레에서 발견된 5억만 년이나 된 두골인데,
이 두골을 두고 진행되어 온 연구에서 이 5억만 년 전의 두골이
현재의 인류의 지능보다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5억년 전의 두골의 현재 최선의 진화상태인 인간의 머리보다 지능이 좋았다는 것을요..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모리스는 이 두골이 외계인의 것임을 확신하고,
어느 행성에서만 왔는지 알아낸다면 된다고 확신하고 있으나,
아직 모리스의 가설은 이 증거 이 외에도 검증 받아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모리스의 가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자연스레 떠올랐던 영화가 최근에 본 '프로메테우스'인데요.
프로메테우스에서도 소름돋을 만큼 모리스의 가설이 녹아있었네요.

프로메테우스란 영화에서도 인류의 선조를 찾아나서는 연구탐험대가
고고학과 벽화를 바탕으로 우주 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재벌의 후원을 받아 벽화에 나와있는 행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인간의 DNA와 같은 고지능의 신체능력도 우월한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 있는데,

모리설의 가설을 보는 내내 그 영화가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비록 주된 내용과 후속편을 위한 작품이란 점에서 많은 부분을 일치시킬 수는 없겠지만요.

우주와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저로써 언제쯤 인류의 선조에 대해 밝혀내질지 상당히 궁금한데,
이런 가설들이 많이 나오고 그 과정이 입증되다 보면 언젠간 정확히 밝혀질 날이 오겠죠~?
그럼 모리스의 가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