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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행동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다면, 인사에 강해져라

아이~ 부끄러워 *-_-*

아마 자신이 내성적인 성격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난 원래 그러니까"라 생각하며,
쿨~하게 지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 정도 쿨이면 내성적이지가 않겠죠..?)
대부분이 자신의 내성적인 면을 고치고 싶어합니다..ㅎㅎ

고치고 싶어하는 의지의 반복은 '다이어트 해야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항상 '다이어트 해야지~'라며 수백번 되뇌어도 실행하고, 성공하기가 정말 힘들지요.
내성적인 성격도 자신만의 행동강령을 생각하며, '반드시 이렇게 행동해야지~'하면서,
막상 행동할 때가 되면 땀부터 나고, 그것이 말이라면 목 끝에서 '턱~'하고 막혀버리지요..

할 수 있어!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다면, 다이어트 할 떄의 메커니즘과 비슷한 맥락으로 시도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통해 10kg 체중감량을 목표로 했다면, 하루 아침에 바로 뺄 수는 없겠지요..?ㅎㅎ
하루하루 유산소와 무산소를 병행하고, 식단조절을 하며 기초대사량을 늘려,
조금씩 조금씩 지방을 연소시켜가며, 10kg 감량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되는 것인데,

마찬가지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고 싶다는 목표를 잡고,
갑자기 명동 시내 한복판에서 '사랑한다' 외치면서 성격이 180도 변하진 않겠죠ㅎㅎ?

다이어트시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것 처럼 조금씩 조금씩 성격을 바꾸어야 할텐데..
가장 손 쉬운 방법이 동네 슈퍼 아주머니나 자주 가는 가게에 먼저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는 방법입니다.

아주머니가 뻘쭘해하더라도, 밝게 인사를 먼저 건네보시고(뻘쭘함에 강해져야 합니다..!)
아주머니가 아무렇지 않다면, 점차점차 먼저 인사를 건네는 사람을 늘려가시길 바랍니다.

안 뻘쭘한데? 헤딩할건데?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는데 있어서,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묻는 외적인 성향도 강해져야 하지만,
마음의 성격, 한 마디로 '~한 마음'도 바꾸어야 합니다.

내성적인 사람의 특징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의 다른 점을 이해를 잘 하지 못한다'인데,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난 안 그러는데.."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거야",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라며
상대를 쿨하게 이해하는 것도 먼저 인사 건네기와 더불어 시작해야 할 생각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불합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조차 내세우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은 잊어버리시고,
작은 것 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언제나 환영받는 성격 좋은 사람을 목표로 잡으며,
이제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당당히 대시를 하고,
자신이 쟁취해야 할 무언가가 있다면, 남들 눈치보지 말고 해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