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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행동

생각을 완성하는 습관.


처음 자신이 어떤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했는지, 그리고 시작을 했는지도 까맣게 잊은 채
생각이 흘러흘러 가다가 미쳐 완성되지도 못하고 생각을 끝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선 자신이 할 것들에 대해서 하다가 다시 그 문제가 생각나 사유를 하게 되고,
또 다시 다른 생각들이 끼어 들어 그 사유를 끝맺지 못하게 되고, 이런 순환이 반복이 됩니다.

또 위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 말고도 생각을 끝마치게 하지 못하게 작용하는 것은
나약한 의지입니다. 사유란 것도 정신적 '행위'이기 때문에 분명 열량과 의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생각을 끈질기게 하여 하나의 대상이나 가치 등에 대해 자신만의 결과를 낳아야 할 것인데,
이런 사유 자체가 힘들고 귀찮기 때문에 생각을 끝마치지 않고 다른 것에 정신을 팔거나
타성에 의존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입니다.

타성에 의지한 채 살아간다는 것과 자신만의 생각이나 가치가 없다는 것은
온전히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사회가 만들어 낸 틀에 맞춰져 살아갈 확률이 높고, 타성에 지배되어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이 마치 자신만의 생각과 삶인 마냥 살아가게 되어있죠.


타성에 지배를 받을 경우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회의감과 후회입니다.
자신만의 가치관이 아닌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가치관과 삶은 언젠간 맞부닥쳐 굉장한 파열음을 내게 되어 있죠.
이럴 때 흔히 느끼는 것이 우울감이며, 심하면 병적으로도 발전하기도 하죠.

그러니 자신만의 온전한 삶을 위해서라도 생각을 완성하는 습관은 정말 중요합니다.
직업, 일, 돈, 결혼 등 선택에 기준이 대한 가치관도 책, 영화 등이 만들어 놓은 타성에 지배받기 보다는
책과 영화를 중요한 매개로 삼아 책, 영화에서 던져주는 가치관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그리고 끝끝내 완성해 내는 그런 의지가 있어야 자신만의 삶을 살고, 또 한 후회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있어 명철한 판단과 후회없는 선택을 하려면 간혹 현자의 지혜에 기댈 때도 있지만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결국 생각을 완성하는 습관은
사물이나 행동, 관념에 대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만드는 것이고,

온전한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온전한 자신의 삶보다 더 중요한 삶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