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망년회 대비! 술 먹기 전에 먹어두면 좋을 것들.

[연말 망년회 대비! 술 먹기 전에 먹어두면 좋을 것들.]

오늘은 술 먹기 전에 먹어두면 좋을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디어 2012년의 마지막 해가 떴네요^^..
어떻게 2012년 초에 세웠던 목표들을 다 이루셨는지..
올 한 해가 만족스러우셨는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연말이 되고 하니 잦은 모임으로 인해..
몸이 피곤하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 또한 평소보다 몸이 많이 무거운데..

이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신년을 시작할 수 없겠죠?
망년회가 끝나면 신년회가 있기 마련인데..
이런 힘든 일정에 보탬이 되어줄 정보를 들고 왔으니..
꼭 기억해두시길 바라요..~~~ㅎㅎ

술 먹기 전 먹어두면 좋은 것.

〃우유

술 먹기 전 우유를 마시면 알콜 흡수를 더디게 하고,
장과 위벽을 보호하여 술 먹고 난 후 숙취에서 좀 더 자유롭게 해줍니다.
그러나 우유의 경우 호불호가 있는 식품이에요.

잘 안 맞는 사람들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기도 하죠.
그러니 평소 우유에 대해 특이 반응이 없으신 분들에게 권하며,
초코 우유/바나나 우유/딸기 우유 등 당도가 높은 우유보다는
일반 흰 우유가 숙취와 술 마실 때 더 도움이 됩니다.

〃겔포스 & 위 보호제

겔포스나 위보호제는 숙취 음료 대안으로 애주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겔포스의 경우 위에 다다르게 되면,
위벽을 보호하여 알콜 흡수 속도를 저해시킬 뿐더러
흡수되는 알콜의 총량을 줄일 수 있는데..

특히 술만 먹으면 토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고,
술 먹고 난 후 속쓰림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밥, 식사

밥은 술먹기 전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공복이라면 안주로 배부터 채우고 술을 드셔야 합니다.
공복일 경우 알콜의 흡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죠.

이렇게 흡수 된 알콜은 인사불성 상태를 보다 빨리 만들 수 있고,
숙취 때는 두통, 속쓰림, 피로 등 최악의 숙취를 경험하게 해주죠.

때문에 술 먹기 전 식사는 반드시 하시고,
식사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배를 채우시고 술자리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숙취해소 음료

숙취 해소 음료는.. 작은 것이 참 비싼데(?)
안 먹기는 그렇고 먹기에는 또 돈이 아깝고..
사람을 고민하게 만드는 음료이죠?

아직 이 효과에 대해서도 많은 물음표가 따라다니는데..
TV에 방영된 프로그램에 따르면,
술 먹기 전 먹는 숙취해소 음료의 경우..
음료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효과는 있다고 나왔죠.

술 먹기 바로 전보다..
술 먹기 30분 전쯤에 마시면 그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까지 술 먹기 전 먹으면 좋은 것들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음주에서는 아무래도 '절주'가 최고의 미덕이 아닌가 싶네요.

뭐든지 과하면 모자란 만 못하고..
술 먹기 전 좋은 것들을 왕창 먹는다 하더라도..
큰 소용이 없게 되죠..

그러니 절주의 미덕을 알고,
스스로가 자제할 수 있는..
깨어있는 사람이 술 자리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