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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흥미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베스트10!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베스트10!]

 

대한민국의 집 값도 비싸게 느껴지는 마당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들의 가격을 보면 비현실적이라 되려 무감각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살면서 그 근처에 갈 일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이죠.

 

어느 집은 4명의 시중을 위해 600명에 가까운 하인이 있는 집도 있다 합니다. 하인이 한 두명만 있어도 편할텐데 600명이라니! 다른 세상 이야기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들의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집 순위.

 

1위. 버킹엄 궁전

가격은 무려 1조 7,000억. 영국 왕실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소유한 궁전입니다. 한 때 영국 왕실이 차지하는 힘과 영향력, 재력도 모른 상태에서 영국은 왕의 혈통에 대해 왜 저렇게 관대하고 높게 볼까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놀라운 곳이 영국 왕실이더군요. 영국 왕자들의 군 입대 부분도 그렇구요. 아무튼 버킹엄 궁전에는 770여개에 달하는 방과 78개의 화장실, 100개에 가까운 사무실, 200개에 가까운 직원실등이 있으며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입니다.

 

 

 

 

2위. 안틸리아 타워

1조 1,000억에 달하는 안틸리아 타워는 세계 부호 5위에 이름을 올린 인도 대부호 무케시 암바니의 소유 저택입니다. 무케시 암바니는 인도 최대 그룹인 릴라이언스 그룹의 회장이며 정유, 통신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그룹입니다. 안틸리아 타워는 무케시 암바니가 직접 지었으며 27층 173m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층은 27층이지만 층계마다 높이가 높아 실제로 보았을 땐 60층 빌딩에 달하는 높이를 지녔지요. 바로 이 저택이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600명의 하인이 있는 집입니다. 이 집에는 연회장, 헬스장, 영화관등 모든 초호화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3위. 레오폴다

약 8,700억 정도로 알려진 레오폴다 빌라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레오폴다 빌라는 프랑스 지중해변에 위치한 그림과 같은 집입니다. 원래 이 집의 주인은 벨기에 국왕이였으며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지은 집입니다. 그러나 현재 소유주는 미술계의 큰손이자 자선사업가, 또 억만장자인 릴리 사프라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4위. 페어필드 폰드 맨션

이 맨션의 가격은 2,800억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저택으로 꼽혔습니다. 이 맨션의 주인은 미국회사인 렌코 그룹 회장 아이라 레너트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값으로 소문난 뉴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맨션의 총 면적은 작은 마을 크기인 7만 7천 평으로 드 넢은 정원과 자연이 어울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 맨션 안에는 각 종 편의시설은 기본으로 자가 발전소까지 있습니다.

 

 

 

 

5위. 켄싱턴 저택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5위는 인도의 대부호 락시미 미탈의 소유입니다. 물론 이 집은 인도에 있는게 아니라 영국의 부자 동네이자 억만장자 거리인 켄싱턴에 있는 집입니다. 세계적인 청담동 같은 곳이죠. 12개의 침실과 욕조, 실내 수영장등 상상하기 힘든 것들이 집 안에 있으며 주차장도 무려 20대나 주차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추정 가격은 2,500억 정도 입니다.

 

 

 

 

6위. 엘리슨 저택

아이언맨의 실제 롤모델이자 미국의 대부호,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의 회장 래리 엘리슨의 집이 시가 2,300억으로 세계에서 6번 째로 비싼 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엘리슨 저택을 보면 미국 대부호의 집이 아닌 마치 일본 대부호의 집 같은 느낌을 줄텐데.. 실제로 래리 앨리슨이 일본 덕후이기 때문에 9년이라는 건축 기간을 거쳐 일본풍으로 대저택을 만든 것입니다.

 

 

 

 

7위. 허스트 캐슬

허스트 캐슬의 가격은 약 2,100억으로 미국의 언론 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소유한 집입니다. 이름 자체도 허스트 캐슬이라 불릴 정도로 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저택의 주요 건축 자제가 유럽 고대 건축물을 해체할 때 나온 것들을 활용해 지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집을 짓기 위해 스페인과 웨일스의 수도원을 통째로 사들인 것은 유명한 일화이죠.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위. 세븐 더 피너클

미국 몬태나 주에 위치한 세븐 더 피너클의 가격은 약 1,780억 정도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나무만을 활용해 만든 집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키 리프트부터 여러 개의 수영장, 화장실에마저 벽 난로가 있을 정도로 초호화로 지어졌다는 점입니다. 이 집의 소유주는 에드라 블릭세스, 팀 블릭세스 공동 소유이며 부동산 사업가, 음반 프로듀서로 유명세를 떨치는 사람입니다.

 

 

 

 

9위. 켄싱턴 팰리스 가든

역시 세계적인 청담동인 켄싱턴답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 9위도 켄싱턴에 위치해 있습니다. 5위에 있는 켄싱턴 저택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죠. 이 팰리스 가든의 소유주는 첼시FC의 구단주로도 잘 알려진 로만 아브라모비치 소유입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망한 가문의 고아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40세 이전에 세계적인 부자로 손꼽히게 된 입지전적의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이 이 저택을 소유하는 것은 그리 낯설지가 않네요. 가격은 약 1,200억 정도입니다.

 

 

 

10위.어퍼필리모어 가든

내부 인테리어만 본다면 어퍼필리모어 가든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 미술품, 엔틱 가구, 금으로 된 장식, 최고급 대리석, 가장 비싼 목재 등을 활용해 인테리어가 되었습니다. 이 집의 소유주는 우크라이나 여성 사업가인 일리나 프란추크로 안티에이즈의 설립자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저택의 가격은 약 1,150억이며 영국 런던에 위치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