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간이 수 많은 동물들을 죽여 멸종에 몰아 넣곤 합니다. 이는 인간이 가진 기술의 양면을 보여주면서
또 인간이 많은 개체수를 가지고 동물을 몰아 붙인 결과도 한 몫 작용합니다.
이런면 때문에 동물에게는 인간이 정말 치명적인 동물일 것입니다. 아무리 덩치가 큰 기린이나 코끼리도
인간이 합심하면 포획하거나 충분히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반대로 인간이 동물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한 개인의 사고이며
단체 전체의 위혐을 가하는 일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동물로 인해 인간의 한 단체가 정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이였던 동물 사건 관련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000명 중 20명만 살아남다.
1945년 2월 전 세계는 세계 2차 대전으로 병들어 있을때 대략 천여 명의 일본 군사들은 한 열대림에 위치한
맹그로브 숲을 지나야만 했습니다.
당시 이 군사들은 계속된 전투로 체력이 많이 고갈된 상태였고 우거진 맹그로브 나무와 늪들은 이들의
체력을 바닥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정말 위험했던 것은 늪에서 살고 있는 인도 악어들입니다. 이 인도 악어들은 몸무게만 해도
0.8톤 이상이였고 강력한 턱관절을 바탕으로 한 번 물면 놓지를 않고 그대로 끌려들어갔습니다.
일본 군사들은 이 인도 악어들이 도사리는 맹그로브 숲을 16km나 건너갔어야 했는데 당시 천여 명이
출발하였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딱 20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이 맹그로브 숲을 지나오면서 생존율은 1%도 채 되지 않았으며 인간의 역사상 동물이 인간에게
이렇게 치명적인 공격을 벌였던 적은 없었습니다.
인도 악어는 가장 큰 파충류
인도 악어는 악어목 크로코다일과에 속하는 악어입니다. 주로 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강가에 살고 있으며
이 덕분에 맹그로브 숲 주변의 늪에서 출몰했던 것입니다.
인도 악어는 이름과는 다르게 여러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북부 지역에서도 인도 악어를
볼 수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인도 악어 서식합니다. 인도 악어는 해수에도 생활하기 때문에
또 다른 이름으로 바다 악어라 불립니다.
이런 인도 악어는 현재 알려진 파충류 중에 가장 큰 파충류에 속합니다. 악어 중에서도 가장 몸집이 큰데
보통 5~6m까지 크기가 자라며 다자란 악어의 몸무게는 1톤이 훌쩍 넘습니다.
또 인도 악어는 굉장히 오래 사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보통 100년 정도를 살 수 있으며 정말 큰 인도 악어는
8m가 넘습니다. 참고로 인도 악어는 새끼 때는 물고기나 게 같이 작은 것들을 먹다가 다 자라고 나서는
거의 모든 동물을 포식하는 먹이 사슬의 최상위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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