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토하는 이유 명확하게 알아보기!

[술먹고 토하는 이유 명확하게 알아보기!]

 

저는 보통 술을 먹으면 필름을 끊긴다든가 길 바닥에 누워 잔다든가 하는 술버릇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술을 조금 과하게 마셨다 싶으면 속이 메슥거리면서 종종 토를 하곤 합니다.

아마 저 같이 술을 마시면 토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분들은 공통적으로 계속된 구토로 인해 술을 계속 마셔도 되는 것인지 불안하기도 할겁니다.

저 또한 예전에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과음 자체가 건강에 나쁜 것이니 과음 자체를 하지 않는 걸로

생각이 흘러가더라고요. 아무튼 오늘은 술먹고 토하는 분들을 위해 술먹고 토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두 눈 크게 뜨시고 보세요^^

 

 

 

 

술먹고 왜 토하는 것일까?

 

 

나와 맞지 않아 : 독소

독소가 거의 없는 술이 있기도 있지만 보통 술의 경우 일정 정도의 독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독소가 술로 인해

몸 안에 축적되게 되면 간의 해독 능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간의 해독 능력에 이상이 생김에 따라 뇌에

이상 신호가 가게 됩니다. 뇌는 이 신호를 인식하고 그때부터 독소가 더 들어오게 되면 속을 울렁거리게 만들어

구토를 유도한다고 하죠. 이렇게 구토를 한 이후에는 필요 이상의 독소가 없어 속이 편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속이 뒤틀려 : 위장 문제

두 번째로 알려드릴 술먹고 토하는 이유는 위장 문제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위장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자극을 받은 위장은 경련을 일으키거나 수축을 하게 되고 음식물이 내려가는 위의 아랫 부분이 막혀져

먹은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에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머물게 된 음식물이 소화도 안되고 밑으로

내려가지도 않으면서 구토를 일으키게 됩니다.

 

 

 

 

술의 주성분 : 알콜

알콜이 신체내로 흡수되게 되면 분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바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혈액 속에 유유히 떠다니면서 몸의 신경계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렇게 신경계가

자극 받게 되면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이 생기고 이런 두통과 어지럼증 때문에 구역감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이런 이유로 구토가 나오게 되면 보통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차례 토가 나오게 됩니다.

 

 

 

 

술먹고 억지로 토하는게 안하는 것보다 나을까?

 

 

술먹고 토하는 이유에 관해서는 모두 알려드렸습니다. 만약 술먹고 토를 한다면 위 3가지 원인 중 하나라

생각하시면 되고 체질과 컨디션에 따라 술을 조금 먹더라도 토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려드릴 내용은 술먹고 자주 토하시는 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부분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가끔 술먹고 토를 하고 있다보면 이렇게 토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일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막상 토를 하고 나면 속이 편해지고 술도 조금 깨는 기분이여서 오히려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먼저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술먹고 토하는 것이 토를 하지 않고 참는 것보다 나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선택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토를 하게되면 지금 당장 겪고 있는 메슥거림 같은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있고 속이 편해지며 술이 조금 깬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죠.

 

그러나 실제로 토를 하게되면 강력한 위산으로 인해 식도에 많은 상처가 입게 되고, 위가 자극되기 때문에

위염같은 위 질환을 앓을 수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토를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죠.

거기다 구토의 경우 한두번이 아니라 빈번하게 하게되면 식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토는 우리 신체가 가진 방어수단 중 하나이지만, 술먹고 토하는 일이 많이 반복될 수록

상처는 계속해서 누적되기 때문에 큰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술먹고 토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술 먹은 다음날 설사는 왜 하는 것일까?

 

흔히 술병난다고 표현을 하는데 술먹고 다음날 잦은 설사에 시달리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드릴 수 없지만 설사가 나는 이유에 대해선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술을 먹게 되면 알콜이 위장 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렇게 장이 자극을 받게 되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특히 예민한 체질의 경우 장 자극이 바로 설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알콜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유당을 흡수 못하는 사람들처럼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술로 인해 췌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지방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 설사가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여기서 술먹고 토하는 이유 및 숙취에 관한 여러가지 사실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