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우주

외계인 존재에 대한 이야기.

[외계인 존재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외계인 존재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외계인의 존재를 두고 언제 어디서나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주로 외계인이 있다와 없다 이런 쪽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되거나,
외계인은 있지만 아직 지구에 온적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죠.

사실 외계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나 미스터리들은 세계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고 국내에도 아주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다큐와 미스터리의 결론은 있다 없다로 나뉘는 것이 아닌,
'존재의 가능성이 있다.' 혹은 '존재할까요?'로 끝이 납니다.

그렇기에 이런 애매모호한 결론이 아닌, 외계인 존재의 가능성에
대해 집중하고 이야기를 해나가겠습니다.



우주의 크기와 외계인의 존재.


지구나 목성, 화상 같은 행성을 '행성'이라 하고, 태양 같은 성질을 지닌 걸 '항성'이라 합니다.
이런 '항성'과 '행성'들이 모인 것을 은하라 하는데, 보통 은하 하나에 수천 억개에 달하는 행성과 항성이 있죠.
지구가 속한 은하를 '우리 은하'라 부르며 우리 은하에는 2천 억개가 넘는 별이 있습니다.

이런 은하가 우주에는 천 억개가 있습니다. 그럼 우주의 크기에 대해 감이 오시나요?
사실 너무 넓고, 상상력 그 이상의 크기이기 때문에 현실 감각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럼 다른 천 억개의 은하를 제외하고, 2천억개 별 밖에 없는 우리은하에만 조명해보겠습니다.
우리 은하에는 지금 태양계와 같은 구조를 가진 것들이 수백 억개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아주 심플하게 생각하더라도 지구와 같은 행성이 수백 억개 존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러나 이런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서 미 버클리대에서 새로운 관측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말은 우리 은하에서만 제 2의 지구가 될 수 있는 행성이 400억 개가 있다는 내용이였죠.
사실 400억 개가 아니라 1억개만 되도 어마어마한 숫자일텐데, 400억나 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별이 우리 은하에만 400억개이니 전 우주로 확산시킨다면,
제 2의 지구 후보는 부지기수가 아닌, 거의 무한 대에 가깝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제 단순하게 생각해도 감이 잡힐 것입니다. 분명 사람의 모습을 한 외계인은 아니더라도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외계 생명이 전 우주에 없을 가능성 보다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요.
여기까지 생각할 수 있다면,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말.


우주 과학에 지대한 공헌을 한 스티븐 호킹은 외계인에 대해서 2010년 5월에 2가지 발언을 했습니다.

1. "우주에는 수천 억개의 은하가 있을 만큼 광활하기에, 진화된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2. "외계인들과 접촉하면 피하는 게 좋다."

먼저 덧붙이자면, 스티븐 호킹은 외계인 존재를 확신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히려 전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에 밖에 없다면 그게 더 무서운 일이라고 했죠.
물론 확률적으로 보더라도 있을 확률이 확실에 가까울 정도로 극에 치닫게 높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외계 생명은 있다 보는 것이 맞죠. 그럼 스티븐 호킹의 첫 번째 말은
잘 이해가 되셨을 겁니다.

그럼 스티븐 호킹은 왜 외계인들을 만난다면 접촉을 피하는 게 좋다고 보았을까요?
그 이유는 지구에 올만큼 진화된 존재라면, 인간들 보다 훨씬 강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난 위성 하나를 쐈을 뿐인데, 지구에 온 외계인들은 엄청 난 거리에서
왔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훨씬 진화했다고 보는 것이죠. 이 또한 논리와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저는 외계인 존재에 대한 스티븐 호킹의 이 말들이 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왜냐하면 우주에 관해서는 지구의 그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스티븐 호킹이기 때문입니다.




외계인이 지구에 존재할 수 있을까?


저는 외계 생명에 대해 생각할 때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살고 있는 별과 지구라는 별의 환경은 매우 다를텐데,
환경에 과연 적응하여, 지구에 도착했을 때 자신의 존재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의문이죠.

물론 제 2의 지구라는 말이 지구와 구성 요소가 비슷하기에 그런 말이 나오고,
생명체의 존재 조건이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비슷하기에,
충분히 지구에서 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지만,
심해 생명이 얕은 물로 나오면, 수압이 달라서 죽듯 그러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럼 제가 외계인 존재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했다고 느껴지네요.
어떻게 흥미로우셨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