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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주

블랙홀과 화이트홀에 대한 정리.

[블랙홀과 화이트홀에 대한 정리.]

우주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보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블랙홀에 관한 부분인데, 블랙홀에 대해 생각하려면,
화이트홀은 단짝처럼 함께 생각해보아야 하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공부한 부분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먼저 블랙홀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그 다음 화이트홀,
그 다음 블록홀에 관한 단편적 이야기를 다루어 볼게요.


블랙홀?

블랙홀은 초신성 폭발 이후에 생겨나는 천체를 말합니다.
블랙홀도 천체라 간주하는 이유는 블랙홀도 별로 바라보는 시선 때문입니다.

블랙홀은 초신성 이후 질량이 커지게 됩니다. 여기서 압력이 부족한
중성자 별은 강력한 중력을 이기지 못하면서, 중력으로 인해
중력을 향하여 영구히 찌그러지게 되죠.

블랙홀은 이렇게 찌그러져 빛 조차 빠져나오지 못해 그 중심이
검은 천체를 말하며, 별이 찌그러졌기에 블랙홀 또한 천체로 바라봅니다.

블랙홀의 경우 중력으로 인해 찌그러져서 그렇지 상당히 높은
질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 납작한 블랙홀 중에 태양의 5만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질량을 가진 블랙홀도 존재합니다.

블랙홀의 찌그러짐을 극단적 수축이라 표현할 수 있으며,
그 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에 모든 에너지나 별들을 흡수해버립니다.



화이트홀?

화이트홀은 흔히 알려진 블랙홀 관련 이론이며, 이론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화이트홀의 존재는 단 한 번도 관측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화이트홀에 대한 이론이 설득력을 가지는 건, 먼저 우주의 통로라는
웜홀이란 개념 때문입니다. 웜홀은 통로와 같은 개념이고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으면,
나오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거기를 화이트 홀이란 개념을 선택했죠.

그러나 최근에는 이 화이트홀이란 개념이 관측이 되지 않고, 시간이 넘어가면서
또 다른 이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이론은 바로 영국의 천재 우주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이 내놓은 이론인데, 이론에 따르면 블랙홀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 수록
화이트홀과 다름 없는 강한 빛, 물질,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이 현재에는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지요. 또한 블랙홀 주변에 방출되는
강한 에너지들이 이 이론을 어느 정도 뒷받침하고 있고요.




블랙홀에 관한 단편적 사실.

1. 모든 천체는 블랙홀이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구와 태양도 마찬가지이며,
어떤 별이든 블랙홀이 될 수 있죠. 이 이론은 물체를 최대한 압축 시키면 블랙홀이 된다는
이론인데, 모든 물체가 블랙홀이 되는 경계선을 '슈바르츠 실트 지름'이라 부릅니다.

2. 우주에는 수 많은 블랙홀이 있는데, 거대한 블랙홀도 있고 작은 블랙홀도 있습니다.
여기서 작은 블랙홀은 거대한 블랙홀에 흡수 당할 수가 있죠.

3. 블랙홀은 초속 30만km에 달하는 빛을 강한 중력으로 삼키는 존재입니다. 이 부분을 주목해본다면,
블랙홀에 빠져나오려면 최소 초속 30만km 이상의 속도를 가진 물체가 있어야 된다는 가정이 나오죠.
블랙홀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