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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마음

실패에 익숙해지지 않기를

난 안되는 냥이야..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에 도전하게 되고, 또 경험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성취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도 하고, 실패라는 쓰라림도 경험하게 되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대다수의 사람들이 성취라는 열매를 맛보기 전에,
많은 양의 쓰라림을 먼저 경험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때 실패에 무감각해지고, 실패에 익숙해지곤 합니다.

실패는 때로 너무 아파서, 스스로를 감싸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에 대한 실망감만 간직한 채 최대한 빨리 벗어나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실패에 '딴지'를 걸어야 합니다. 더구나 피 끊는 청춘이라면 더! 말이죠.
실패에 익숙한 사람은 '실패'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난 해도 안되는 안되는 사람이야", "또 실패하겠지"라며 스스로를 부정해,
결국엔 자존감과 자신감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다음 도전에 있어서도
희망을 먼저 보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 좌절을 예상하고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그래서 제가 말하는 '실패의 딴지'는 도전의 과정과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실패한 자신에게 딴지를 걸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익숙해진다는 건 실패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것과 같아
위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제는 "왜 실패 한 걸까?", "실패할 이유가 있었나?"
실패한 자신에게 꾸준히 딴지를 걸어야 좌절과 절망으로 얼룩져가는 자신을
이성으로 깨울 수 있고, 실패에 익숙한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말인 '다음에는'을 외칠 수 있는 것이지요.


괜찮아.. 다 잘될거야..


혹시나 주변에 잦은 실패로, 패배감에 젖어 있으신 분을 보시면은,
'다음에는' 잘 될거야 라며, 희망과 격려를 해주세요.
좌절과 절망의 장막은 스스로 걷어 내기에는 너무 짙고 어둡답니다.
그러니 주위에서 따뜻한 격려와 위로로 빛을 내어주는 것이지요.

실패는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아직 성공하지 못했음'을 말합니다.
중요한 건 '아직'이란 단어입니다.
실패 뒤에는 항상 성공이 있으니, 그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성공하지 못했으니, 더 큰 성취를 위해서라도 성공 할때까지 도전을 계속 해야겠지요..?

부디 실패에서만 얻은 수 있는 값비싼 보석을 발견하시길 바라면서..
실패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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