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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주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깔끔히 정리.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깔끔히 정리.]

 


오늘 다시 우주에 관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볼텐데,
먼저 태양계에 관한 사실을 조금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태양계는 현재 나이 대략 50억살 정도로,
50억년 전 초신성이라는 대폭발에 의해 생겨났습니다.

이 대폭발에서 몇 개의 별들은 원시성이라 불리는
중력의 중심을 가지게 되었는 데, 이 원시성 중
하나가 바로 태양이고, 이런 힘을 바탕으로 다른 별을
거느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태양을 비롯해, 태양계에 있는 모든 행성들은
원소 먼지라 말 할 수 있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것에서 크기를 키워나갔고, 현재의 태양계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순서는 태양을 비롯해 태양과 가까이 있는 순대로 입니다.)



 


항성명 : 태양
반지름 : 695,000km (지구의 109배)
자전주기 : 27.2753일
공전주기 : 2억 2600만 년. (태양은 우리 은하에 공전한다.)
질량 : 지구 질량의 332,946배 (1.9891 x 10^30kg)


태양은 뜨거운 플라스마 형태를 가진 이온화 가스로 가득한 항성입니다.
태양의 온도는 섭씨 기준 1,500만도에 달하며, 화씨 기준 2,700만도에 달합니다.
태양의 질량의 경우 태양계의 모든 행성을 다 합쳐도 0.01%도 되지 않으며,
그야 말로 다른 행성을 거느릴 수 있을 만큼 크기와 힘을 자랑합니다.
지름으로 따지면 지구 지름의 109배의 지름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는 이런 태양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로 살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성명 : 수성
반지름 : 2,439km (지구의 0.38배)
자전주기 : 58.65일
공전주기 : 87.97일
질량 : 3.3 x 10^23kg (지구의 0.055배)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그 두 번째로 소개드릴 행성은 '수성입니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행성으로, 수성의 표면은
절벽과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성은 태양과 가깝기 때문에
표면 온도는 섭씨 430도, 화씨로는 800도이며, 태양이 비치지 않는 곳에는
영하 -170이상 내려가는 엄청난 일교차를 보여줍니다.
이런 극심한 온도차의 원인은 열을 저장할 수 있는 대기의 가스층이 얇아
열을 저장하지 못해 이런 일교차가 발생합니다.




 


행성명 : 금성
반지름 : 6,052km (지구와 비슷함.)
자전주기 : 243일
공전주기 : 224일
질량 : 4.8685 x 10^24kg (지구의 0.815배)


금성의 경우 지구와의 크기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행성으로,
지구에서도 금성이 발산하는 빛을 볼 수 있는 빛나는 행성입니다.
이 빛의 원인은 금성을 덮고 있는 구름층 때문이며,
이 구름층은 작은 황산 방울로 이루져 있습니다.
금성 또한 섭씨 460도에서 화씨 860도까지 올라갑니다.




 


행성명 : 지구
반지름 : 6,378km
자전주기 : 1일 (정확히는 23시간 56분 4초)
공전주기 : 1년
질량 : 5.9836 x 10^24kg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네 번째 행성으로는 바로 지구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별이기도 하며, 태양계에서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생명체가 진화하고 살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구에 관해서는 따로 더 설명이 필요할까 싶네요.^^




 


행성명 : 화성
반지름 : 3,390km
자전주기 : 24시간 37분
공전주기 : 687일
질량 : 6.4 x 10^23kg (지구의 0.108배)


화성은 지구 크기의 절반 밖에 되지 않지만, 질량은 더욱 가벼운 행성으로,
화성 표면에는 산화철이 매우 많아서 녹슨 색과 비슷해 녹슨 행성의
느낌을 줍니다. 화성은 때로 붉은 행성이라고도 불리며, 현재까지 인간이 태양계에서
찾은 물의 흔적 중 가장 뚜렷하게 남아있는 행성이 화성입니다.
실제로 몇몇 학자는 화성의 물 존재에 대해 긍정하고 있지요.




 


행성명 : 목성
반지름 : 71,492km
자전주기 : 9시간 55분 5초.
공전주기 : 11.86년
질량 : 1.8986 x 10^27kg (지구의 318배)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그 여섯 번째 행성은 바로 목성입니다.
목성은 수소와 헬륨으로 둘러싸여 있어 거대한 가스체 행성이라 불리며,
목성은 앞서 말씀 드린 태양계 행성과 달리 고체가 아니라,
아주 높은 압력의 대기층으로 형성 된 행성입니다.
그러나 목성의 중심부에는 핵과 암석,
그리고 금속으로 이루어져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지요.




 


행성명 : 토성
반지름 : 60,268km
자전주기 : 10시간14분~38분 (유동적)
공전주기 : 29.46년
질량 : 569 x 10^24kg (지구의 95배)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그 일곱 번째 행성은 바로 토성입니다.
토성의 경우 둥근 고리를 달고 있는 모양 때문에 한 번 보게 되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행성으로, 토성 또한 목성과 마찬가지로 수소와 헬륨으로
둘러 싸여 있는 거대한 가스체 행성입니다.
토성의 고리에 관한 학설 중 유명한 것은, 토성을 돌고 있던 위성이 파괴되어
그 파편이 토성의 고리가 되었다는 학설이 가장 유명합니다.




 


행성명 : 천왕성
반지름 : 25,559km
자전주기 : 17시간 14분
공전주기 : 84.02년
질량 :  8.7 x 10^25kg (지구의 14.56배)


이제 태양계의 끝 쪽 행성으로 다와가네요.^^ 이제 여덟 번째 행성 천왕성을
소개드릴까 하는데, 천왕성은 지구의 약 4배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푸른 색을 띄는 행성입니다. 이 푸른색을 띄는 이유는 대기를 이루고 있는
메탄 때문에 푸른 행성으로 보이며, 두 행성 모두 암석으로 된 중심부가 있습니다.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 태양 에너지를 거의 받지 못합니다.
보이진 않지만 천왕성 또한 어두운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행성명 : 해왕성
반지름 : 24,764km
자전주기 : 16시간
공전주기 : 164.88년
질량 :  (지구의 3.883배)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 그 마지막 아홉 번째 행성은 해왕성입니다.
해왕성은 천왕성과 토성과 마찬가지로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 해왕성의 고리는 보이는 편입니다. 해왕성의 고리의 구조는
얇으며, 먼지 띠라고 말할 수 있는 고리 형태입니다.
해왕성 또한 빛을 받지 못하며, 해왕성의 위성 중 하나는
섭씨 -240도, 화씨 -40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 드디어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다 알려드렸네요.
역시 요즘 우주 공부에 재미가 들려서, 우주는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신기하고 또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런 감탄을 느끼면서도 인간은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가를
다시 한 번 새삼느끼게 됩니다. ㅎㅎ 덕분에 오늘 잠자기 전까지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잠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여기서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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