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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주

우주 크기 측정의 시작.


사람들은 언제부터 우주의 크기를 측정하기 시작했을까요..?
오늘은 이런 물음에 답하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주는 저에게 너무 흥미로운 주제이자, 실재입니다.
이런 우주를 공부하면서 겸손이란 걸 알아가네요..^^

사람들이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품은 것은.. 고대 시대 때부터 이지만,
그때까지는 여전히 세계상이 지구 중심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상이 효력을 잃고,
지구 밖의 별과 행성에 대해 관찰을 할 수 있게 되자,
우주의 크기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학자들에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우주를 가늠해보고 측량해보는 방법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19세기 사람들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토지 측량과 마찬가지로
삼각 평행 측정법으로 별들과 지구의 거리를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이론에 대한 계산법을 몰라 정확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많은 학자들은 삼각 평행 측정법으로 거리를 계산하였다고 하는데
그 방법은 예를 한가지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팔을 쭉 뻣어 엄지손가락을 세웁니다.
이 엄지를 행성이라 생각하고, 오른쪽 눈을 여름,
왼쪽 눈을 겨울을 나고 있는 지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오른쪽 눈으로만 엄지 손가락을 봅니다.
그 다음 왼쪽 눈으로만 엄지손가락을 봅니다.

이렇게 보면, 엄지 손가락이 왼쪽으로 이동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 편차를 가지고 거리를 계산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구와 별들 사이의 거리는 팔의 길이보다 엄청나게 멀기 때문에
그 정밀함과 정성에 관해서는 더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아무튼 학자들은 정말 머리가 똑똑한 것 같습니다.
이런 편차를 가지고 거리를 계산해낼 수 있다니.. 정말이지 대단하네요.


이런 측정법 덕분에 그 시대때 사람들에겐 우주가 그리 크지 않은 존재였는데,
다른 별이 지구로 부터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있단은 사실을 밝혀내면서,
사람들에게 더 이상 지구 중심의 세계상이 있을 수 없게되어버립니다.

지구와 다른 별의 거리를 측정한 한 학자를 알려드리자면,
독일의 천문학자인 베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는 1784년에 태어나 1846년 그의 시계가 멈췄는데,
그는 1838년에 백조 자리에 있는 별 하나의 거리를 측정했고,
그 별은 지구에서 부터 10광년이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았다는 결과를 얻은 학자입니다.

사실 지금은 지구와 다른 별들의 거리를 측정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었고,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우주 공간의 끝을 들여다보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 예로 들자면, 초신성의 밝기가 같다는 사실을 이용해
초신성의 밝기로 우주의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이 말할 수 있지요.


우주는 지금도 계속해서 팽창 중인데..
과연 우주의 팽창 속도와 우주 끝에서 발하는 빛이
인류라는 종족이 존재할 때, 지구에 닿을지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ㅎㅎ

사실 저도 우주의 끝이 너무 궁금하긴 하답니다.
과연 무엇이 있을지 말이죠..ㅎㅎ

그럼 오늘 우주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하도록 하고,
다음에 또 우주에 대해 열심히 배워서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또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