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오늘은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예전 살던 집에 기르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헤어진지(?)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애기 때부터 길러 정이 많이 들어 있는 강아지이죠..ㅎㅎ

이런 맥락으로.. 예전에는 강아지를 씻겨가며, 밥도 먹여가며..~
한참 대화(?)를 열심히 나누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강아지나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컸던 것 같아요..ㅎㅎ
덕분에 동물에 대한 배경지식은 조금 늘었는데..~

오늘은 저 처럼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있으신 분들을
어느 정도 충족할만한 내용들을 알려드리고자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동물의 기억력은?

동물들의 기억력에 대해 말 하려면, 코끼리를 빼놓고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먼저 코끼리와 관련된 서양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

코끼리의 경우 흔히 기억력 좋기로 알려 진 돼지와 돌고래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정설인데.. 코끼리가 반복 학습을 한다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인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나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드리자면,
런던 동물원에는 코끼리와 방문객 사이에는 2중으로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때문에 방문객들이 직접 먹이를 주지 못하고 울타리 너머로 던져서 주어야 하는데,

가끔 팔에 힘이 없거나.. 정확도(?)가 낮은 방문객들이 코끼리에게 땅콩을 던지면,
울타리 사이로 떨어지게 되죠. 그러나 이 때 코끼리가 콧 바람을 불어 다시 방문객쪽으로 땅콩을 날린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이렇게 방문객쪽으로 날리는 이유는
자신에게 다시 똑바로 던져 달라는 뜻으로 날려 보낸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강아지의 한 종류인 푸들은 사람의 4-5살에 해당하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돌고래 또한 4살 정도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동물들의 지진 예측 능력.

영화에 보다보면 지진이나 해일, 천재지변 등 큰 일이 터지기 전,
동물과 새들이 숲 밖으로 뛰쳐나오는 장면을 자주 보실거에요..
이런 장면들이 픽션이 아니라 모두 사실에 근거한 장면들이란 거 아시나요..?

물론 영화상에서는 종에 상관없이 수 많은 동물들이 지진으로 뛰쳐나오지만..
정말 완벽한 팩트를 파고 들어가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동물은 100종 미만이라고 해요.
대표적인 종으로는 개와 고양이, 물고기, 뱀, 개미, 벌 등이 지진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진의 발생 빈도가 잦은 나라에서는 이런 동물들을 활용해서,
지진을 예측하는 수단으로도 사용있다고 하네요.

주로 지상에 살고 있는 종들 보다, 굴을 파서 생활하는 동물들이
지진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
지진이 일어나면 동면하던 뱀과 개구리도 놀라서 뛰쳐나온다고 합니다.

인간은 물리적인 충격이 오기 전까지는 감지할 수 없는데..
동물들은 지구의 자기장과 지면의 미세한 온도변화, 음파를 감지하여 반응한다고 하니..
세삼 동물적인 감각이 놀랍네요..^^

식인상어의 관용(?).. 미스테리 한 가지.

이번에는 동물은 아니고..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래도 한 번 해볼게요..~ㅎㅎ

빠밤~♪ 빠밤~♪ 빠밤~♪ 빠밤빠밤빠밤~♪
포악하기로 소문난 식인상어..
그들 곁에는 항상 작은 물고기가 따라다니죠..~?

처음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식인상어가 먹고 남은 콩고물을 바라고
작은 물고기가 붙어다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물고기들이 자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하는 걸 보고 아니라 생각했죠.
작은 물고기들은 식인 상어의 포스(?)를 빌려 자신들의 방어수단으로 삼아
식인 상어를 졸졸졸 따라다닌다는 사실로 밝혀졌는데.. 여기서 딱 하나의 의문이 남았죠.

식인상어는 가릴 것 없이 잔인하게 먹이를 먹어치우는데..
아무리 배가 고프고 몇주를 굶어도 졸졸졸 따라다니는 작은 물고기들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식인상어는 작은 물고기들을 친구로 여기는 것일까요..?
이 의문에 대해서는 아직 그 누구도 답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럼 여기서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