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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어떤걸 얼마나 써야할까?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어떤걸 얼마나 써야할까?]

 

안구건조증은 보통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거나, 책을 많이 보는 학생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경우 약하게는 일상 생활 중간중간 증세를 느끼지만 저처럼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아침에 눈이 건조하여 눈을 뜨지도 못합니다.

 

저는 매일 머리맡에 인공눈물을 놔두고 자며, 자고 일어나자마자 눈물을 넣어주지 않으면 눈도 안떠집니다.

이렇게 증세가 약하거나 심하거나 상관 없이 안구건조증은 분명 일상 생활에 지장이 되는 증상입니다.

안구건조증에 시달릴 때는 인공눈물을 사용 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오늘은 인공눈물을 얼마나 써야 하고,

또 어떤걸 쓰는게 좋은지, 마지막으로는 안구건조증을 개선시키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하는 경우, 혹은 눈물샘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안구 질환으로 보통 눈 안에 뭐가 들어 있는 듯한 이물감이나 자극감을 동반합니다.

 

여기다 건조감이나 시리는 증상까지도 느낄 수 있는게 안구건조증이고 안구건조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눈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고 할 수 없지만 계속 방치할 경우 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지속되면 안구 표면의 손상이 일어나고, 또 안구건조증이 심할 때면 두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 일반 사람에 비해 눈의 충혈도 빈번히 일어나 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일 때 인공눈물 적정 사용량.

 

 

사실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하루 얼마만큼 사용하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그저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통제하면서 사용하는게 중요하고 너무 과잉 사용은 피하라 정도입니다.

 

그럼 과잉 사용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과잉 사용은 말 그대로 눈의 건조감이 없는 경우에도

수시로 넣는 경우를 말합니다. 혹은 아주 작은 건조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과잉 사용이 안좋은 점은 인공눈물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눈물샘의 분비를 저하시킨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 인공눈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살균 성분이 들어간 인공 눈물의 경우 자주 사용하게 되면 결막과 각막에

손상을 주게 되어 최소한 사용하는게 좋고 되도록이면 하루 4회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인공눈물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살균 성분으로는 벤잘코늄, 클로르헥시딘, 티메로살등이 있습니다.

 

 

 

 

1회용 인공눈물? 그냥 인공눈물? 뭘 써야 할까?

 

 

안과 수술이 발달하고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업군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비례해서 인공눈물의 소비량도 계속 증가 추세이죠.

 

그러면서 다양한 인공눈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 사람이 봤을 때는 인공눈물의 성분도 잘 모르고

큰 차이를 알 수 없죠. 그저 약사나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것만 사용할 뿐입니다.

 

그래도 1회용 인공눈물과 일반 인공눈물 정도의 차이는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1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무방부제여서 눈의 자극이 덜하며 개봉 했을 경우 최대 유통기한은 24시간입니다.

 

 

 

24시간이 지난 1회용 인공눈물은 아깝지만 버려야 하며, 만약 이물질이 생겼을 시에도 버려야 합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무방부제라는 메리트 때문에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또 보편적으로 사용 많이 하는 것이 다회성 인공눈물입니다. 보통 유통기한은 1개월 정도가 되며

그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가혈청 인공눈물의 경우 1주일이고, 상온에서 보관시

유통기한이 6시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회성 인공눈물의 경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살균성분이 있는 제품만이 변질 없이 보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인공눈물 공통적으로 사용할 때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넣어야 하며, 인공눈물 투입구가 안구와 손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다회성의 경우

투입구 관리를 잘해야지만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염증 감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개선시키기 위한 관리법.

 

1.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공부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업무 집중으로 인해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

안구 표면의 눈물 증발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시간에 5분 정도는 안구 스트레칭도 하고

눈을 깜박이거나 감고 있으면서 눈을 쉬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간 휴식을 취하게 되면 

인공눈물을 넣는 횟수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2. 실내의 건조 정도도 안구건조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겨울철은 안과 밖 할 것 없이 건조하기에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유지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 또한 포함됩니다.

 

3. 시간이 날 때마다 스팀타월로 눈찜질 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팀타월로 눈찜질을 하게 되면

눈물의 분비도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눈의 건조감도 해소시켜 안구건조증을 개선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안구건조증 인공눈물에 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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