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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

술 안취하는법 모음.

[술 안취하는법 모음.]

 

사회생활을 하거나 인간 관계를 맺다보면 피하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술자리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술 취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술자리에서 술 취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물론 술이 안취하려면 안마시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그게 어려운 술자리들이 많고, 또 막상 술자리에

있으면 술을 안마시기에는 어려우니 술을 안취하기 위해서는 갖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마 술은 취하기 싫지만 술을 먹어야만 하는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술 안취하는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참, 물론 이 방법들을 알고 있어도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항상 염두해두고 계셔야 합니다.

 

 

 

 

술 안취하는법 1~7.

 

 

미리 마셔두자 : 숙취 음료 및 우유 마시기

숙취 해소 음료는 꼭 술 먹고 난 후에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되려 술 마시기 전에 숙취 음료를 먹고 마신다면

술도 덜 취하고 다음 날 숙취도 덜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숙취 해소 음료는 먹자마자 바로 흡수되어 사라지는게 아니라

체내에 있으면서 알콜 분해를 계속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숙취 음료값이 부담스럽다면 술 마시기 전 우유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유는 위벽을 보호해 알콜 흡수를 더디게해줍니다.

 

 

 

 

폭탄은 위험 : 술은 한 종류만 마시기.

두 번째로 알려드릴 술 안취하는법은 술을 한 종류만 마시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폭탄주 문화가 발달하여

소맥을 비롯해 일출주, 레인보우주, 복맥주등 다양한 폭탄주들을 먹습니다. 그러나 폭탄주를 마시게 되면 체내 알콜

흡수 속도를 높여 보다 빨리 술을 취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에 덜 취하고 싶다면 폭탄주는 최대한 피하고

한 종류의 술을 정해 그 종류의 술만 계속 먹는게 좋습니다.

 

 

 

 

텅텅 빈 속 : 술 먹기 전 배채우기.

공복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게되면 소화 흡수가 엄청 빠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공복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게되면 알콜의 흡수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아주 적은 술을 먹더라도 취기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술에 안취하고 싶다면 술을 먹기 전 배를 채우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공복감인

상태로 술자리에 가게되면 안주를 먼저 먹어 배를 충분히 채운뒤 술을 먹도록 합니다.

 

 

 

 

술 먹는 중에는 : 물 마시기

술 마시는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술 안취하는법 중 하나입니다. 술을 먹으면서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에서

알콜이 희석되게 됩니다. 덕분에 알콜 흡수율도 떨어지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알콜의 양도 늘어납니다. 물을 마시면

이렇게 흡수되는 알콜량도 줄어들지만 희석된 술 덕분에 간의 부담도 덜어주게 됩니다. 맥주를 드실 때는 따뜻한

물이 좋고, 소주 혹은 양주를 드실 때는 차가운 물이 술을 보다 덜 취하게 해줍니다.

 

 

 

 

음지를 찾아가기 : 술 많이 마시는 사람 옆자리는 피하기.

이는 직장 동료나 친한 지인들과 술을 마실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체로 술고래라 부르며 술 자리에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꼭 한 명씩 있습니다. 이런 사람 바로 옆자리나 맞은 편 자리에 앉게되면 계속해서

술을 권해받게되고 술은 안취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그러니 최대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곁은 피하고

술을 잘 안마시는 사람 옆에 앉도록 해야합니다.

 

 

 

냠냠쩝쩝 : 안주 집어 먹기.

위 술 안취하는법에서 잠깐 언급했었지만 빈 속일수록 알콜 흡수 속도는 엄청 빨라집니다. 때문에 적은 술을

먹더라도 금방 취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술을 먹는 중간중간에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때문에 술을 먹으면서

안주를 자주 먹어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끔 합니다. 그리고 야채나 과일류 안주는 술의 독성으로부터 간을 보호하기

때문에 간 건강에 있어서도 좋습니다. 다만 짠 안주, 튀긴 안주들은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절주절 : 말 많이 하기.

알콜 성분은 쉽게 증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서도 배출됩니다. 그 양은 대략적으로 10% 정도

되는데, 술 자리에서 말을 많이 하게되면 호흡 많아져 호흡으로 배출되는 알콜양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술을 마시며 말을 많이 하면 말을 하지 않고 술을 먹는 것보다 훨씬 덜 취하게 됩니다. 아 참고로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듣게되면 상대는 신이 나서 계속 이야기하므로 술을 먹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술 안취하는법에 관한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