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계발/목적

돈 불리는 방법은 100만원 굴리기

[돈 불리는 방법은 100만원 굴리기]

 

요즘은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때문에 돈 불리는 방법으로 적금과 예금은 합리적이지 못하죠.

그렇다고 돈을 가만히 놔두기에는 물가상승률로 인해
그 가치가 계속 떨어져만 가는데, 100만원 굴리기는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좋은 재테크 방법입니다.

굳이 100만원이란 구체적인 금액을 정한 것은 100만원이란 금액이
목돈 만들기에 좋은 금액이며, 재테크의 수익률을 조금 더 현실감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액수입니다.

그럼 100만원으로 돈 불리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작 해보자. 100만원 굴리기!

 

 

1. 목표 설정.

목표 없이 재테크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회의감을 만나게 됩니다.
목표가 없다면 언제까지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같은 고민에
사로잡히며, 재테크를 포기하게 만드는 하나의 원인이 되죠.

그러니 돈 굴리기를 시작하기 전, 목표를 가장 먼저 설정하고,
그 다음 달성 기한을 설정한 뒤 시작해야 합니다.

금액적인 목표는 1, 2억 같은 현실감 없는 목표 말고,
3년, 5년내에 달성할 수 있는 3~5천만원 같은 목표를 잡는게 좋습니다.
기한도 3년, 5년으로 설정하는 것은 너무 긴 기한을 잡아버리면,
재테크 시작도 전에 생각만으로도 지치기 때문입니다.




2. 선저축 후소비는 필수.

선저축 후소비는 100만원 굴리기를 비롯해, 다른 모든 재테크에서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혹시 자신의 생활비를 모두 다 사용하고, 남은 금액으로 돈을
모으고자 한다면, 푼돈은 모을 수 있을지언정 목돈은 결코
모을 수 없을 겁니다.

그만큼 선저축 후소비는 돈 불리는 방법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며,
먼저 재테크에 사용할 돈을 빼놓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해야
자신의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3. 통장 4개로 나누기.

100만원 굴리기에서 통장을 네개로 나누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돈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서이죠.

우리가 옷장과 책장을 따로 두는 이유도 다르지 않습니다.
옷과 책이 함께 뒤섞여 있으면, 원하는 걸 쉽게 찾기도 힘들고,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통장 하나에서 생활비를 비롯한 모든 공과금과 지출이
빠져나가면, 자신의 소비 흐름을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통장을 나누면,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지출을 얼마나 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그럼 불필요한 소비도 찾아낼 수 있고요.

통장은 보통 생활비, 비상금, 월급, 재테크 목적으로
나누며, 월급이 들어왔을 때, 목적별로 돈을 나누게 되면,
알아서 선저축 후소비가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CMA 통장 활용.

CMA통장 활용은 굉장히 매력있는 돈 불리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 매력이란게 엄청난 돈을 불려주는 건 아니지만,
일반 예금 통장에 비해서 상당히 매력적이죠.

일반 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은 연 금리가 0.1~0.7%사이입니다.
이자가 붙는 것도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한 번 붙죠.

그러나 CMA통장은 연 금리가 2~2.5%입니다.
그리고 적은 금액이나마 1일 단위로 이자가 붙지요.

덕분에 CMA통장은 재테크 통장이라고도 불리며, 비상금을 넣어두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CMA가 일반 예금 통장과 다른 점은
은행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종금사나 증권사에서 만든다는 점입니다.

만들 때 번거로움 말고는 ATM기도 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재테크를 한다면 안 만들 이유가 없는 통장이죠.




5. 체크카드 사용하기.

아마 체크카드 사용이 100만원 굴리기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체크카드와 재테크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제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30%가 되었습니다.
또한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사용시, 신용등급에 가산점을 주죠.

세테크는 곧 재테크와 이어집니다. 세를 절약한다면,
그 돈은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오죠. 신용은 보이지 않는
제 2의 재산이고요.

그러니 소비를 무감각하게 만들어 무분별한 소비를 유도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대신, 생활비 통장과 이어지는 체크카드를
만들어 사용한다면, 100만원 굴리기에도 많은 탄력을 받을 겁니다.




6. 분산 투자하기.

분산 투자는 아주 기본적인 돈 불리는 방법으로, 위험 분산이라는
또 다른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분산 투자하는 이유는 분산을 해놓으면, 하나의 위험이 닥쳤을 때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분산투자는 성향 분산, 자산운용사 분산등 다양한 기법이 있지만,
이것들을 공부하기에는 머리만 아플 뿐입니다. 그러니 가장 기본적인
펀드와 적금 분산을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면 됩니다.

보통 100만원 굴리기에서 펀드70, 적금30의 비율로 1차 분산을 하며,
펀드의 경우 최소 10만원 단위로 펀드 가입이 가능하기에,
최소 3~4개의 펀드를 가입함으로써 2차 분산을 합니다.




7. 재테크의 보호막 설치하기.

돈 불리는 방법을 열심히 실천해, 돈을 제법 모았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이제껏 어렵게 모은 돈을 한 번에 
사용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100만원 굴리기에도 보호막이 필요한데,
그 보호막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것은 바로 보험입니다.

보험에는 절대 많은 돈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월 수입에 3~5%가 보험료 지출로 적절하며,
이 금액으로 충분히 보장받아 보호막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보험으로 돈을 불릴 생각보다
확실한 보장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재테크는 시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재테크를 할 수록 복리의 마법은 더욱 강해져만 가죠.
그러니 재테크는 최대한 일찍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매일 생각만하고 있다면, 환경은 바뀌지 않지요.
생각한 것을 실천했을 때 환경과 현실은 변해갑니다.

그럼 매일 실천지향적인 날들이 되시어, 많은 걸 성취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돈 불리는 방법과 100만원 굴리기에 대한 글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