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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리뷰

이케아 POANG 암체어 구입했습니다^_^*


이케아 POANG 암체어 구입한지는 한 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구입후기를 적네요.^^
바야흐로 대략 한 달 전.. 일반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할 때, 몸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암체어 구매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죠.

그 결과 독서 의자를 하나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찾아보는데,
암체어의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그래서 낙심하고 있던 도중 이케아 암체어를
발견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큰 사이즈. 독서하기에는 딱 좋아 보였죠.

그러나 내구성에 의구심이 들어, 고민을 거듭하였는데, 고민하는 시간이 더
아까운 것 같아 일단 지르고보자 해서 산게 바로, 이케아 POANG 암체어네요.^^

한 달 이상 사용하였으니 내구성과 편의도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개봉기를 적으면서 내구성과 편의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겠습니다.^^





택배는 화물택배로 받았고, 저는 빨간색 이케아 암체어를 샀습니다. 사실 아이보리를 비롯해
블랙 등 다양한 색이 있지만, 집이 좀 칙칙한 것 같아, 빨간색 암체어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죠.
그 결과..!!! 이케아 암체어만 따로 놀고 있습니다 ㅋㅋ 집에 동화되지 못했네요..
일단 택배 왔을 때의 모습은 위처럼 왔습니다. 저는 풋스톨까지 합쳐 셋트로 구매했네요.






큰 포장지를 뜯으니 그 안에는 저렇게 들어 있었습니다. 포장은 나름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쿠션의 색감을 실제로 보고 꽤나 만족했습니다. 제가 딱 원했던 만큼의
밝기를 가진 빨간색이더군요. 저는 세트로 총 14만 원 가량 들었습니다.






먼저 암체어와 스툴 중 암체어를 먼저 조립하고자 생각했습니다. 위는 암체어 뼈대가 들어 있는
상자를 개봉한 것인데, 뭐 그냥 알아서 들어 있네요. 설명서가 있기 때문에 조립 순서에 관해서는
별로 헷갈리지 않습니다. 다만 조립하는데는 어느 정도 힘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일단 다 꺼내고 보았습니다. 상자에서 하나하나씩 꺼내는 것 보다 이렇게 꺼내놓으니
한 눈에 부품이 들어오더군요. 저는 의자 조립하는데만 30분 가량 걸렸습니다.
사실 끼우고 나사 돌리고 이런 것만 하면 되기에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힘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나사가 제법 많이 사용하더군요.






먼저 이케아 POANG 암체어의 등받이 부터 만들었습니다. 등받이 중간에 스탬플러로
가득 찍혀 있는 부분 보이시죠? 저 부분은 바로 찍찍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저 부분이 저렇게 처리된 이유는 암체어 쿠션을 붙여놓기 위함이더군요.






절반 쯤 완성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립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인터넷으로 볼 때보다
나무의 뼈대가 두껍다는 점입니다. 사실 POANG 암체어를 구매하기 전 사진으로 봤을 때는
과연 이게 튼튼할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크기도 진짜 크고, 뼈대도 두껍더군요.
그래도 이 때는 앉기전이라 확실한 믿음은 없던 상태였습니다.







이케아 POANG 암체어의 뼈대를 모두 완성한 모습입니다. 뼈대 사진을 보고 있으니,
조금 빈약해 보이는 느낌을 가져다 주네요. 그러니 이 위에 쿠션을 얹는다면..?







짜잔~ 일단 암체어만 완성된 상태입니다. 확실히 뼈대 위에 쿠션이 들어 갔을 뿐인데
안정감이 생기네요. 완성되자마자 살짝 앉아보았는데, 완전 반전..!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하네요 ㅋㅋ 크기도 상당히 크고요..!
그래도 전 스툴 조립이 남았기 때문에 서둘렀습니다.







이미 이케아 암체어 조립 경력이 바로 막, 생긴 저로써 스툴의 조립은 누워서 떡 먹기였습니다.
덕분에 5분도 안걸려서 스툴 조립은 완성되었죠. 사실 스툴 조립은 어렵지도 않습니다.







이케아 POANG 암체어 세트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사진으로 보니 색감이 상당히 잘 표현됐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색상은 사진과 거의 흡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의 색감이 아주 약간
밝아보이는 느낌도 있네요. 이렇게 완성하고 암체어에 기대에 발을 스툴 위에 올려놓았을 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원하던 것이다."








얼마 전에 개봉기를 작성한 이케아 랙 테이블하고 이케아 포앙 암체어 세트의 모습입니다.
독서의자로 쓰겠다는 제 의도는 적중하였고, 옆에 테이블 덕분에 보다 편안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체적인 총평을 해보아야겠네요. 이케아 POANG 암체어는 상품 설명에 100KG의 하중을
견딘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 견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70KG정도인데, 의자에 가해지는
하중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스툴의 만족도 입니다. 공간만 된다면 스툴을 함께 사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 이유는 스툴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제법 큽니다. 스툴에 발을 얹는 순간 편안함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릴 점은 POANG 암체어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이 점 꼭 염두해두시고,
암체어 구매 전 사이즈를 미리 가늠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큰 줄 알고 샀지만, 이 정도의 크기일 줄은
미처 알지 못했네요.

가격 대비 만족도는 별 5개 만점에 별 4.5개를 주고 싶습니다. 사실 가격대비 편안함은 월등한데,
별 0.5개를 뺀 이유는 쿠션의 세탁 문제 때문입니다. 쿠션 안에 솜과 겉은 분리가 됩니다.
다만 머리를 받치는 부분에는 쿠션과 솜의 일체형이라 그 부분이 세탁시에 마음에 걸리네요.
그럼 여기서 이케아 POANG 암체어에 관한 개봉기를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