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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화술

말잘하는법 및 말잘하는방법

[말잘하는법 및 말잘하는방법]

말 못하는 사람으로 3년 동안 살았어요!


오늘은 말잘하는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멀리 볼 필요 없이 고개만 살짝 돌려봐도,
번뜩이는 재치와 질서정연한 말로 말잘 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요ㅎㅎ?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할까?"란 생각이 들며,
그들의 말잘하는법도 궁금해지고,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가 일수인데
언제까지나 그들을 부러워 할 수는 없죠!

말 잘하는 그들이라고 해서, 갓 태어날 때부터 '응애~'거리지 않고
'아놔 배고파 밥 줘.'라고 말을 했겠어요..?
고로 출발은 다 같아요.. 다만 삶의 과정이나 성장 과정의 영향을 받거나
후천적인 노력으로 인해 지금의 수려한 말 빨이 완성된 것이죠..

이미 시간은 많이 흘렀으니,
수려한 말솜씨를 위해 후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죠..?
그럼 노력해야 할 말잘하는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말잘하는법 5가지!


1. 말을 짧게 하는 연습을 할 것.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워낙 할 말이 많아요..!
그래서 예전에 이 주제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주 재미있고 간결한 이야기''교장님 훈화 말씀'으로 만드는 사람이라면
아래 포스팅 꼭 한번 읽으시길 바래요. 지금은 워낙 양이 많으니 핵심만 집고 넘어갈 거 에요..^^

@ 자신이 말을 지루하게 한다고 생각한다면? ==> http://baniworld.tistory.com/7

말이란 고로 듣는 사람이 있으니 하는 것 일 텐데..
듣는 사람의 집중력을 시험하는 것도 아니고, 핵심 내용 하나를 전달하는데
자신이 아는 모든 형용사와 접속사, 명사, 동사를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흔히 '자신의 말 > 상대방 딴 짓 > 자신감 상실 > 어휘력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처방전은 딱 하나 입니다.
그저 핵심 전달을 위해 말을 짧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어떤 재미있는 상황을 전달 할 때에도, 상황의 변화에 따라 짧게 짧게 핵심을 전달하며
이야기가 진행되어야지, 상황 전체를 한 번에 말하려고 하니 머리 속정리가 되지 않을 뿐더러
말이 지루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 부분은 말잘하는법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
자신감 상실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위 포스팅은 꼭 한번 보시고 아래 내용 보시길 바랄게요..^^


2. 생동감 있는 말의 원천 '제스쳐'
정자세에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입만 열었다 닫았다하며 말을 한다면
듣는 사람은 '네비게이션 안내양 말'보다 더 집중하지 못 할 겁니다.
상대방은 사람과 대화 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할 테니까요.

때문에 말을 하면서 제스쳐와 표정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슬픈 이야기 할 때는 주름 걱정 없이 미간을 확 찌푸릴 수 있는 사람만이
몸소 말잘하는방법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제스쳐 연습을 위해선 평상시에 손과 얼굴 근육을 자주 풀어두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신이 정말 멋진 파도를 본 경험을 말 할 때도, 무미건조하게 '거기 파도 정말 멋있더라.'라고
그냥 말하는 것보다 감탄 받은 듯 한 표정과 떠받드는 손 모양을 하며 말한다면,
상대는 잠시나마 그 파도에 대해서 상상하게 되고, 자신의 말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되겠죠?


3. 책이나 신문을 보며 마음에 드는 표현을 익힐 것.
말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실이 있다면, 자신이 아는 것만 말할 수 있고,
자신이 아는 표현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누가 봐도 반할만한 멋진 표현이 있다면,
혹은 같은 단어라도 좀 더 집중되는 멋진 배열이 있다면
바로바로 메모를 해두고 일상생활에서 쓰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머릿속에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같은 말도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말잘하는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작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냐 없느냐가
말 잘하는 사람과 말 못하는 사람의 차이를 만들 뿐입니다.


4. 말잘하는방법의 끝은 유머이다.
말의 배열에 따라 질서 정연한 말을 할 수 있고,
말을 짧게 하는 연습을 함에 따라 상대에게 주제를 명확히 전달 할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것은 바로 '유머'입니다.

유머는 대화의 윤활유 같은 존재이자,
상대를 나에게 끌어당길 수 있는 마법 같은 힘을 지녔습니다.
유머의 경우 예시를 쭉 드리는 것 보다
사람의 웃기는 방법의 본질 3가지만 기억하시고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비유 (기가 막힌 비유)
둘째, 반전 (의외의 결과, 의외의 단어 선택)
셋째, 진지 (진지한 표정에서 웃긴 말, 웃긴 상황 이야기하기)



5. 결국 대화는 한명이 하는 게 아니라 둘이 하는 것이다.
말을 아무리 잘해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당신과의 이야기가 즐겁지 않았다고 기억할 겁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을 하기를 좋아하지,
주구장창 듣고 있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자신이 멋진 표현이 떠오르고,
재미있는 주제가 계속해서 생각난다 하더라도..

잠시만 참고 상대가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질문을 던져주고, 거기에 맞장구를 쳐주며
듣는 것만 잘해주더라도 상대는 자신과의 대화가 만족스럽고
편안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말잘하는방법을 익히고,
자신이 말을 잘 할 수 있게 되더라도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다면,
'경청'이라는 또 다른 대화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말잘하는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분명 일상생활에서
말잘하는법을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조금 더 듣고 싶어 하는 마법과 같은 일이 생길 겁니다.

그럼 여러분들 앞날에 즐거운 날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말잘하는법에 대한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