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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주

달의 기원 및 달의 특징.


오늘은 달의 기원과 달의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달은 지구의 위성이라, 지구인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행성입니다.

달에 관한 일화나 전설, 이야기들은 전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으며,
슈퍼문이 뜨는 날에는 달의 표면을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지구 가까이에 부쩍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드 넓은 우주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달도,
아직도 많은 비밀이 풀리지 않고, 연구 해야 할 분이 많다고 하는데
다른 행성들은 얼마나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지 엄청 궁금하네요.ㅎㅎ

그래도 달은 그나마 많이 밝혀진 편이니..
지금부터 학계에서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달의 기원부터, 달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달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



현재 달의 기원에 관해 가장 유력한 학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것은 '거대 충돌설'입니다.
거대 충돌설은 지구가 아주 어렸을 45억년 전, 화성과 같은 비슷한 크기의 행성과 충돌하였는데,
지구와 이 행성은 하나의 행성으로 결합하고, 이 충돌로 인해 생겨난 파편들이 지구 주위를 떠돌다
다시 뭉쳐져 달이 되었다는 학설입니다.

제가 여기서, 거대 충돌설만 말하고, 다른 학설에 관해서 이야기를 더 하지 않는다면..
섭섭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두 가지 학설에 대해 더 말씀드리겠는데,
이 학설들은 가설로 칭하겠습니다.^^

첫 번째 가설로는 '쌍둥이설'입니다. 쌍둥이설은 지구가 생길 때 달이 같이 생겼다는 가설로,
지구와 달의 핵차이를 설명하지 못해, 아직 가설로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가설은 포획설인데, 태양계 내에 지구 근처에서 떠돌던 달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이 되었다는 가설로써, 지구와 달의 산소 동위 원소 비율이
같다는 부분을 설명하지 못해 가설로 남아있지요. 그럼 이제 달의 특징에 관해서 계속 알아볼까요..?




달이 가진 특징들~!


달은 지구의 지름에 1/4 정도 되는,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입니다.
그러나 태양계에 있는 다른 행성들의 위성 크기와 비교한다면, 아주 큰 위성으로
해왕성을 돌고 있는 위성 중 가장 큰 크리톤보다 지름이 700km나 더 큽니다.
참고로 크리톤은 태양계 위성 중 7번째로 큰 위성입니다.

그러나 해왕성의 경우 질량은 지구보다 3.8배 밖에 더 안나가지만,
크기의 경우 수십 배나 크기 때문에, 지름이 2700km에 달하는 위성의 크기가
전혀 낯설지 않지만, 지구는 그 행성의 크기에 비해 돌고 있는 위성(달)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지요.

또 달의 특징 중 가장 신기한 하나는 '동주기자전'이라 불리는 것인데,
지구는 공전과 자전을 함에도 달의 같은 면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이유는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시간과 공전하는 시간이 같아,
달의 뒷 모습을 인공위성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보지 못했었지요.ㅎㅎ

달은 엄청난 기온차를 가지고 있는데, 태양열이 달 표면에 충분히 전달 될 때에는
섭씨 130도 화씨로는 265도까지 오르며, 밤에는 섭씨 -160도 화씨 -255까지 떨어집니다.
이는 달을 보호해 줄 대기가 없어서, 온도를 유지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달의 기원과 달의 특징에 관한 포스팅을 끝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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